보험사 우수인증설계사, 유지율 평가 개선 등 선정기준 대폭 강화...연평균 소득 1.3억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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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우수인증설계사, 유지율 평가 개선 등 선정기준 대폭 강화...연평균 소득 1.3억원 달해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6.0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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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인증설계사 2만2305명 선정...생보 1만1460명, 손보 1만 845명
- 소비자 보호 강화, 신뢰도 제고 위해 유지율 평가 방식 개선
- 우수인증설계사, 소비자 혜택 증진 기여...정도영업, 투철한 직업윤리
보험업계는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출처=Pixabay]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생명·손해보험협회는 업계 대표 인증제도인 우수인증설계사에 올해 2만2305명을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유지율 평가 방식을 개선하는 등 이전보다 엄격한 인증기준을 적용하는 등 소비자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선정된 이들의 평균연령은 58세 가량으로 연평균 소득은 1억3천 여만원에 달했다.

1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2026년도 우수인증설계사로 생명보험 1만1460명, 손해보험 1만 845명 등 총 2만2305명을 선정했다. 인증기간은 이달 1일부터 1년간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소비자 보호 및 건전한 보험영업문화 정착을 위해 양 협회가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보험업계 대표 인증제도로, 올해로 19년째 운영 중이다.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동일 보험회사에서 3년 이상 근속하고, 불완전판매 0건, 13회차 유지율 90%·25회차 유지율 80%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지난 3년간 보험업법 위반에 따른 제재 이력이 없어야 하는 등 윤리성과 준법성 측면에서도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보험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는 설명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 상품은 약관내용이 복잡하고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의 강한 책임감과 고객과의 깊은 신뢰감이 요구된다"며 "매우 엄격한 조건으로 선발된 우수설계사들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상황에 맞춰 최적의 상품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등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생·손보협회는 올해부터 소비자 보호 강화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이전보다 엄격한 인증기준을 적용했다. 소비자가 보험설계사로부터 안내받고 직접 조회·확인 가능한 '이클린보험서비스'의 유지율을 적용함으로써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한층 제고했다.

올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1만1460명으로 전체 대상자의 9.5% 수준이다. 인증자들의 평균 근속기간은 17.7년,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7.4%, 25회차 91.0%이며, 평균 연소득은 1억4263만원에 달했다.
 
올해 최초 인증자는 3018명(26.3%)으로, 생명보험 골든 펠로우(Golden Fellow) 후보 자격이 주어지는 5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3327명(29.0%), 제도 도입 이후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보험설계사는 69명(0.6%)으로 집계됐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전체 대상자의 6.9%에 해당하는 1만845명으로 나타났다. 인증자들의 평균 근속기간은 19.3년, 평균 연소득은 1억2005만원이며, 평균 유지율은 13회차 95.8%, 25회차 88.2%를 기록했다.

손해보험 인증자 가운데 올해 최초 인증자는 1915명(17.7%)이다. 5회 이상 연속 인증을 유지한 설계사에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후보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제도 도입 이후 19년 연속 인증을 유지한 설계사는 443명(4.1%)에 이른다.

협회 관계자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보험산업 신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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