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속가능경영' 짊어진 정경선 CSO...300억 '아이마음 프로젝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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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지속가능경영' 짊어진 정경선 CSO...300억 '아이마음 프로젝트' 본격화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5.10.2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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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경선 CSO, 활발한 ESG 경영 전개...지속가능경영 통해 경영승계 발판 마련
- 300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공개...지속가능한 양육 커뮤니티 조성
- 어린이보험 최다·최초 타이틀 보유···아동·청소년 대상 사회공헌도 활발
정경선 현대해상 CSO[사진=현대해상]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정경선 현대해상 전무가 우리 사회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지속가능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해상이 국내 어린이보험 시장에서 최다·최초 타이틀을 보유한 업계 최강자인 만큼 우선적으로 저출생·양육난 속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함께 돌볼 수 있는 사회공헌에 매진하는 모양새다.

정경선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는 지난 2023년 신설된 지속가능경영부문을 중심으로 현대해상의 ESG 경영을 체계화하며, 이를 통해 경영승계 발판을 다지는 중으로 평가받고 있다.

27일 현대해상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같은 현대해상의 사회공헌 및 ESG 활동은 정경선 CSO 주도로 펼쳐지고 있으며, 앞서 현대해상은 부모와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300억원 규모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캠페인’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세대가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민관 협력사업이다.

현대해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 소재한 어울숲 근린공원 내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고, 향후 3년간의 프로그램 운영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시설 설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양육 커뮤니티 모델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루트임팩트와 코끼리공장 등 전문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해 아동과 앙육자를 위한 고품질의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현대해상은 시설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재정적 후원을 담당하고, 영등포구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맡게 된다. 코끼리공장의 경우 설계·시공을 포함한 시설 건립과 이후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루트임팩트는 프로젝트 기획 및 연구를 담당한다.

현대해상 정경선 CSO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 동반자를 지향한다"며 "이번 '아이마음 놀이터'가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아동과 양육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공=현대해상]

이처럼 정경선 CSO가 지난해 1월 취임 이후 현대해상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정경선 CSO는 오너 3세 중 가장 늦게 경영에 참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지난 2023년말 지속가능경영책임자로 선임된 이후 현대해상의 ESG 경영 내재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 디지털·AI 활용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현대해상은 지난 8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 공동주관사로 참여했다. 현대해상은 이 행사에서 국내 어린이 보험 1등 기업으로서 부모와 아이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아이마음 캠페인'을 공개했다.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업과 정부, 시민사회가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과 협력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

현대해상의 '아이마음 캠페인'은 세부적으로 '아이마음 탐사대'와 '아이마음 놀이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우선 '아이마음 탐사대'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의 천근아 교수와 함께 발달지연∙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조기 개입 솔루션을 찾는 150억 원 규모의 공모 사업으로 진행된다.

두번째 '아이마음 놀이터' 지역사회 4곳에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드는 장기 프로젝트이다. 7년 간 150억원을 들여 만들어질 이 커뮤니티 공간은 아이와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어린이보험 분야에서 오랜 기간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왔다"며 "차별화된 어린이보험 상품 개발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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