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보, 업계 최초 소방관 전용 보험 선봬...특수직업군 보험가입 어려움 해소
- 보험사, 업(業)을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보장 사각지대 해소 기여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삼성화재가 경찰 공무원 전용 보험상품을 선보이면서 우리 사회 '보장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험업의 본질적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위험한 직업일수록 사고에 따른 보상이 절실하지만 경찰관, 소방관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직군의 상해보험 가입은 여전히 저조한 상황이다.
5일 삼성화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건강보험 상품 '마이헬스파트너'에 탑재한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은 경찰 직무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해당 특약들은 일반 상해 특약과 동일한 보장을 제공하면서도, 보험료는 보다 낮고 합리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플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업무 관련 특약 4종에 신규 특약 3종을 추가해 총 7종의 특약으로 구성됐으며, 경찰 공무원 전용 상품으로 실질적인 보장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도록 꾸몄다는 설명이다.
신규 특약에는 업계 최초로 출시된 '업무중 통합상해진단비(경증/중등증/중증)' 신담보를 포함해, △업무중 상해후유장해(3~100%), △업무중 상해입원일당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경찰 공무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을 위한 의미 있는 보험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삼성화재의 '경찰 공무원 전용 플랜' 출시에 따라 기존에 보험 가입이 힘들었던 고위험 직업군에 대한 보장 상품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대표적 상품으로 롯데손보가 지난 2020년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한 소방관 전용 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let:hero 소방관보험'은 우리 일상 속 영웅인 소방공무원들을 위해 일반 보험상품과 동일하게 가입금액을 운영함으로써 가입금액을 제한하는 기존 보험업계 사회공헌 보험상품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담았다.
또한 롯데손보는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노력해온 의료종사자를 위한 'let:hero 의료진보험' 전용 상품도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기존 건강보험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했으며, 사업비 최소화로 업계 최저수준의 보험료를 적용해 의료진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롯데손보는 앞으로도 직업적 특수성으로 인해 민영보험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사회 곳곳의 영웅들을 위한 보험상품과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사회적으로 존경받아온 특수직업군의 고객들이 민영보험 가입 시에는 도리어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위험한 직업일수록 사고에 따른 보상이 더욱 절실한 만큼 언더라이팅 세분화 등을 통한 가입률 제고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보장 사각지대 해소는 보험산업의 본질적 요소로 인식되면서 업(業)을 통한 사회안전망 역할은 더욱 강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