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완료…AX 대전환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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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완료…AX 대전환 속도낸다
  • 박금재 기자
  • 승인 2025.11.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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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단계 구축…금융권 첫 전사 클라우드·CI/CD 체계 완성
AX 기반 디지털·AI 전략 가속…생활금융·BaaS 확장 추진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녹색경제신문 = 박금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AX(인공지능 대전환) 전략 추진을 위한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전 계열사 확대 적용에 들어갔다. 2019년 그룹 클라우드 도입 전략 수립 이후 6년간 단계적으로 진행해 온 대규모 인프라 전환 프로젝트가 마무리된 것으로, 디지털·AI 경쟁력 확보에 본격 드라이브를 거는 모습이다.

이번 플랫폼은 우리은행이 주관해 개발됐으며, 우리금융 전체 계열사가 공동 활용하는 통합 기술 인프라다. 이를 기반으로 그룹은 디지털·AI 핵심 전략을 전사적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실제 플랫폼 위에서 구현된 ‘BaaS(Banking as a Service)’와 ‘우리WON지갑(우리 WON뱅킹 내 생활·공공서비스 통합 지갑)’은 제휴 확장과 생활 밀착형 서비스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플랫폼은 내부·외부 클라우드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돼 금융권 보안·규제 요건을 준수하면서 신속한 디지털 서비스 개발·운영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그룹 표준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자원 관리 포털과 운영 체계가 갖춰졌으며, ISMS-P와 ISO·IEC27001 등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기준도 적용됐다.

특히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감독기관 안정성 요건을 충족한 자동화 개발·배포(CI/CD) 체계를 도입한 점이 주목된다. 소프트웨어 개발·테스트·배포 절차를 자동화해 보안 심사와 품질 검증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운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이번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은 우리금융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와 연계된 AI 기반 경영 시스템 구축의 핵심 단계다. 그룹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술 표준화 및 디지털 역량을 더욱 강화해 AX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그룹 공동 클라우드 플랫폼 완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AX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AI 전략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금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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