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 '최선호주' 등극한 넷마블... 신작으로 안정적 성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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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최선호주' 등극한 넷마블... 신작으로 안정적 성과 구축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11.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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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로 포트폴리오 재편... 두 게임 합산 매출 비중 21%
4분기 '나혼렙 오버드라이브' 이어 내년까지 신작 출시... 탄탄한 라인업 구성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넷마블 사옥. [사진=넷마블]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넷마블이 올해 출시한 신작들의 안정적인 성과에 힘 입어 3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꾸준한 게임 출시가 예정된 만큼, 좋은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넷마블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960억원, 영업이익 9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38.8% 증가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의 흥행세가 넷마블의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전체 게임 매출’ 중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가 차지한 매출 비중은 각각 12%, 9%에 달했다. 

특히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모양새다. 넷마블은 지난 9월 18일 해당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데이터 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전 세계 모바일 RPG 부문 다운로드 1위, 매출 8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 주요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관측됐다.

도기욱 CFO는 “지난 분기에 이어 넷마블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넷마블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 작품의 서비스 권역 확대와 더불어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나 혼자만 레벨 업: 오버 드라이브'. [이미지=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 업: 오버 드라이브'. [이미지=넷마블]

넷마블은 다가오는 4분기에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OVERDRIVE’를 출시한다. 해당 게임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 된 액션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 가능한 협력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펼치는 ‘군주화 전투’ 등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내년에는 ▲스톤에이지 키우기 ▲일곱 개의 대죄: Origin ▲SOL: enchant ▲몬길: STAR DIVE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이블베인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등 총 8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중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총 5종의 신작을 지스타2025에 출품하면서 게이머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 CFO는 “4분기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 및 ‘RF온라인 넥스트’의 글로벌 확장이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한 데 이어 “내년 1분기에도 두 개의 주요 작품이 출시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전반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도 넷마블의 향후 행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의 지역 확장 효과와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성과가 더해지는 와중 자체 결제 도입을 통한 지급 수수료 통제로 인해 4분기에 넷마블이 연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신작과 실적 모두 우수한 넷마블을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넷마블을 게임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으며 “게임사들이 전반적으로 기존작들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더불어 신작을 통한 흥행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은 돋보이는 이익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가 가시권으로 다가오면서 강력한 신작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작 일정과 실적 감안 시 낮아진 주가는 매수기회로 판단한다”며 “신작 일정을 고려한다면 넷마블의 잠재력은 충분하고 넘친다”고 밝혔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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