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 유사 구조 상품 출시, 소비자들 "편리하다"는 평가
배타적 사용권 끝났지만... "앞으로 비슷한 구조의 상품 계속 출시할 가능성도 있어"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혁신적인 구조를 선보인 DB생명의 무배당 ‘실속N 7대질병진단특약’의 배타적 사용권이 끝났다. 폭넓은 보장범위에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DB생명은 이를 바탕으로 비슷한 구조의 보험상품을 지난 4월에 출시했다. 앞으로 비슷한 구조의 상품이 계속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DB생명, 무배당 실속N 7대질병진단특약, 어떤 점에서 혁신적이었나?
지난 2월에 출시한 DB생명의 무배당 실속N 7대질병진단특약은 지난 12일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해당 상품은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세부보장별 보장개시일 이후에 해당 세부보장으로 진단이 확정됐을 때 보험급을 지급하는 구조다.
세부보장별 각 최초 1회에 한하며 계약체결 시 선택한 총 보장횟수(N)를 한도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암,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해 중기 이상 만성 폐질환과 간질환, 만성 신부전증, 중등도 이상 치매까지 주요 7대질병에서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한 개 특약으로 7대질병 가운데 진단 순서와 상관없이 먼저 발생한 순서대로 보장받는다.
암주요치료비 특약과 뇌혈관 및 허혈성심장질환 주요치료비특약 등 소위 ‘암·뇌·심’으로 불리는 3대 주요치료비특약에 가입하면 3대질병을 집중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먼저 발생하는 N가지를 보장하는 신규 구조를 지닌 상품이기에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허용받았다는 설명이다.
소비자들 호평 많아... 지난 4월에 유사한 상품 출시하기도
실제 DB생명은 지난 4월 비슷한 구조의 무배당 ‘실속N 6대질병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중등도 이상 치매를 제외한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을 포함해 중기이상 만성 폐질환과 간질환, 만성 신부전증까지 주요 6대 질병을 선택한 횟수만큼 보장받을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활용도가 높아서 좋다”며 “질병에 대한 보장범위가 넓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월에 비슷한 구조의 상품을 출시한 것을 보면 실제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유사한 구조의 상품이 더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