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잔고가 6일 기준으로 4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말 3조5000억원 대비 약 2개월 만에 5천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ISA는 주식, ETF, 채권, 예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하면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배당, 이자소득, 국내 상장주식 이익과 손실 등을 합산해 일반형 기준 최대 200만원(서민형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 분리과세 혜택이 있다.
ISA는 국민 재산증식 지원을 위해 2016년 3월 출시됐다. 이후 2021년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 ISA'가 도입되면서 가입자와 가입 금액이 크게 늘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말 기준 ISA 가입금액은 30조2722억원 가입자수 564만6000명에 달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 중개형 ISA 계좌에서 투자하는 상품을 분석해보면, ETF/ETN이 52%, 국내주식이 29%, 채권 및 펀드가 5%로 구성돼 있다.
최근 해외시장 성과가 양호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상장 해외ETF 잔고가 1조 6400억원을 기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ISA계좌는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 연금 전환 시 전환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까지 추가적인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작년 2024년 미래에셋증권 연금으로 전환된 ISA 만기자금은 2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ISA를 통해 절세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ISA와 연금을 연계한 투자 플랜이 필요하다,”라며, “고객수익률 극대화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