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스텔라블레이드였다. 쇼케이스 시작 초반부터 ‘스텔라블레이드’ 영상이 공개됐다. 소니는 이번 쇼케이스에서 15개의 게임을 공개했다. 약 40분 정도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소니는 ‘스텔라블레이드’에 가장 긴 7분을 할애하며 이 게임을 상반기 기대작로서 비중있게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니 쇼케이스를 통해 ‘스텔라블레이드’의 주요 특징과 출시일이 공개됐다. 국내에서 세계적인 스타일리쉬 액션 게임의 탄생을 기대하게 됐다. 또한 ‘데이브 더 다이버’도 플레이스테이션 출시가 발표됐다”고 말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2019년 ‘프로젝트 이브’로 최초 공개된 이후 소니의 쇼케이스를 통해 꾸준하게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왔다. 

‘스텔라블레이드’는 황폐해진 지구를 탐험하며 인류 문명을 멸망시킨 괴물들과 맞서는 포스트어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게임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주인공 이브가 각종 무기와 능력을 강화하거나 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와 이브의 코스툼 변경과 전투 장면 등이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신작 게임이 공개되지 않아 ‘스텔라블레이드’는 올해 상반기 소니가 유통하는 최대 독점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넥슨은 ‘데이브 더 다이버’ 플레이스테이션 4, 5 버전을 공개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5용 ‘데이브 더 다이버;’는 듀얼센스의 자랑인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을 지원하여 더욱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햅틱 기능은 낚시에 걸린 물고기가 낚싯줄을 잡아당기는 듯한 감각을, 적응형 트리거는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 5용 ‘데이브 더 다이버’는 4월에 출시되며 5월에는 ‘고질라’ DLC도 무료로 출시된다.

소니의 쇼케이스를 통해 ‘스텔라블레이드’와 ‘데이브 더 다이버’는 플레이스테이션 글로벌 기대작으로 떠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