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미래수익원 창출 확장...유광열 사장, "동남아 찍고 중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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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미래수익원 창출 확장...유광열 사장, "동남아 찍고 중남미로"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3.30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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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GI서울보증-미주개발은행(IDB) 업무협약' 체결...중남미지역 보증보험 활성화 도모
-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공동 연구 및 한국기업 보증 서비스 제공 계획
- 다자개발은행 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보증플랫폼 도약 목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 미주개발은행(IDB)와 업무 협약체결[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이 미래 수익원 창출을 통한 글로벌금융사 도약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광열 사장은 베트남을 기반으로 한 아세안(ASEAN) 시장 중심의 글로벌 사업을 미주까지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30일 SGI서울보증은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하는 미주개발은행에서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활성화 협력을 위한 'SGI서울보증-미주개발은행(IDB)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사 한 관계자는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4년 베트암 하노이에 외국 손해보험사 최초로 지점을 신설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이 중장기적 수익창출을 위해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보증보험제도 수출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이하 IDB)은 중남미 지역의 보건, 교육 및 인프라 개발지원을 위해 지난 1959년 설립된  미주지역 최대 지역개발 금융기구이다.

업계에 따르면 중남미의 많은 국가들은 보증보험 제도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돼 있지 않아, 보증보험의 발전 기회가 많은 시장으로 분석된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협약을 통해 IDB와 함께 중남미 지역 보증보험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증보험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중남미 지역의 보증보험 활성화를 통해 SGI서울보증의 중남미 영업 네트워크 기반을 다져 나가고, 이를 활용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 등에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글로벌 사업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재 1개 베트남 하노이지점, 중국 북경, UAE 두바이, 미국 뉴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개 대표사무소로 5개국에 진출해있다.

또한 SGI서울보증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한 보증보험 제도를 아시아, 중남미, 동유럽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자 지역별 다자개발은행과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의 보증보험 정책 제안서 작성을 위한 워킹그룹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도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SGI서울보증과 IDB간 업무협약으로 중남미 지역의 보증보험 제도 활성화 연구, 정책 담당자 초청연수 등을 통해 IDB 회원국과의 교류를 확대할 것"이라며 "SGI서울보증은 앞으로 다자개발은행과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보증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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