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MMORPG가 신작 흥행과 함께 핵심 장르로 평가받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국내 모바일 게임에 MMORPG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센서타워는 넷마블의 ‘솔 인챈트’, 컴투스의 ‘제우스 오만의 신’, 스마일게이트의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연속으로 흥행하면서 MMORPG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센서타워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해외 전략 게임이 MMORPG보다 인기가 높았으나 6월부터 MMORPG 매출이 증가했고, 9월에는 1년만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6월부터 ‘솔 인챈트’가 출시됐고, 8, 9월에는 ‘제우스 오만의 신’,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 출시되면서 MMORPG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9월에는 이 3개의 신작이 전체 MMORPG 매출의 13.4%를 차지했다. ‘솔 인챈트’는 출시 이후 약 9000만 달러(한화 약 12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모바일 MMORPG 매출 2위, 전체 모바일 게임 매출 6위를 기록하며 올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중 가장 높은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출시 후 30일 동안 약 3500만 달러(한화 약 47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 출시한 신작 MMORPG 중 가장 높은 초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센서타워의 MMORPG 분석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과 최근 출시된 ‘도깨비의 세계’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는 MMORPG가 뚜렷한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시된 ‘제우스 오만의 신’,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도깨비의 세계’는 출시 이하 모두 구글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기대작 MMORPG가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MMORPG의 비중은 계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