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사 실적 희비…CATL·BYD 등 중국 기업 성장세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올해 5월 누적 실적이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9.3가 늘었지만, 삼성SDI는 7.3% 떨어졌다.
25일 IBK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1만5390MWh를 공급,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성장한 수치다.
SK온은 6570MWh를 공급해 4위를 기록했다. 전년(6383MWh)과 비슷한 2.9% 성장률이다.
반면 삼성SDI는 4061MWh로 5위에 머물렀다. 전년 동기(4380MWh)보다 7.3% 감소했다. 유럽 내 전략 변화와 주요 고객사의 판매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제조사의 공세는 더욱 거세졌다.
1위 CATL은 3만7135MWh를 공급해 22.1% 성장했고, BYD는 6632MWh로 63.0% 급증해 SK온을 위협하고 있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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