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혁신으로 고객 보장설계 최적화...설계사 영업력 향상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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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AI 혁신으로 고객 보장설계 최적화...설계사 영업력 향상은 '덤'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6.10 0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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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최초 LLM 기반 생성형 AI 언더라이팅 시스템 도입...설계사 업무 생산성 향상
- 보험사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도입 확대 추세...핵심 업무 영역 확산
- 보험업계 AI 혁신,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등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
[제공=미래에셋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도입했다. AI 혁신으로 보장 설계 최적화 등 설계사 업무 생산성 향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미래에셋생명이 선보인 LLM(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생성형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인 ‘AI-FIT’은 고객 건강 정보와 보험금 청구 이력을 기반으로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도출하는 AI 언더라이팅 시스템이다.

해당 시스템은 ▲상품 선택 ▲가입설계 ▲심사 신청 등 총 3단계의 영업 프로세스 전반에 통합 적용된다. 가입설계부터 최종 심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건강 정보와 한국신용정보원(ICIS)의 보험금 청구 이력을 유기적으로 분석해, 전 상품의 세부 보장에 대한 심사 결과를 실시간으로 도출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최신 LLM 기술을 접목해 계약 전 알릴의무 작성 편의성을 높이고, 설계사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언더라이팅 핵심 영역에 성공적으로 융합했다. 또한, AI가 추출한 내용을 바탕으로 가입설계 단계에서 즉시 언더라이팅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정확한 질병 치료이력을 확인 후 심사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의 병목 구간을 개선하게 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AI 혁신을 통해 상담 및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명확한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언더라이팅 전반에 활용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선진화된 언더라이팅 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주요 보험사들은 업무 전반에 생성형 AI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한화생명은 고객 정보에 기반한 보장분석, 상품제안 등의 화법생성과 반복연습, 피드백이 가능한 AI STS(Sales Training Solution)를 오픈한 바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한화생명의 자회사GA 소속 약 2만8000여명의 설계사가 사용중으로,  AI 화법 기반으로 교육을 받은 설계사가 고객의 니즈를 더욱 정확히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이 시스템 사용자의 건강보험 월 평균 판매실적이 미사용자 대비 약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장기보험 청약 심사 과정에 AI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의 '장기U' 시스템을 적용해 고객의 병력·청구 이력 등을 분석해 인수 가능 담보를 자동으로 제시하고 조건부 인수까지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 주요 손보사들은 생성형 AI·딥페이크 등으로 정교해진 보험사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 AI 기반 탐지·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공모형 사기와 위변조 서류를 적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업계 AI 활용이 단순 고객서비스 수준을 넘어 보험가입, 인수심사 등 핵심 업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AI 혁신은 보험업에서 업무 전반으로 확산되며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 등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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