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뷰티 전통 강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블루오션 '일본 시장' 본격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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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뷰티 전통 강호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블루오션 '일본 시장' 본격 공략 나서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6.05.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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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엣코스메'에 이벤트 개최
아모레퍼시픽 지난 1분기 일본서 두자리 수 성장
설화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일본 앳코스메 도쿄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는 일본 앳코스메 도쿄 전경.[사진=아모레퍼시픽]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K 뷰티'의 새로운 주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일본 시장에, 전통의 강호 '설화수'가 본격 진출한다.

7일 아모레퍼시픽은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설화수가 일본 최대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 도쿄’에서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하며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설화수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동양적 미학과 현대 과학의 조화를 핵심 콘셉트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설화수의 대표 스킨케어 라인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가치와 연구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K 뷰티의 글로벌 강세는 지난 1분기에도 지속됐다. 산업통상부가 최근 발표한 '2026년 1분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의 1분기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21.5% 증가한 31억3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일본 시장에서의 선전이 큰 힘이 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7일 발표한 에이피알의 1분기 잠정 실적 중 일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일본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떠오름에 따라 K 뷰티 맏형 격인 아포레퍼시픽 역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를 내세워 일본 럭셔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일본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기준과 브랜드 안목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면서 "설화수는 이러한 시장 특성을 고려해 단기적 판매보다는 브랜드 철학과 연구 기반 헤리티지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와의 신뢰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한편 설화수는 이번 브랜드 체험 이벤트를 계기로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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