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2626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3월 9일부터 20일까지이며, 국내외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개월 동안 SNS 콘텐츠 제작, 캠퍼스 투어, 오프라인 홍보 등 금융 브랜드 관련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여자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체험형 인턴 기회와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한국투자증권, 대학생 금융·마케팅 강화 프로그램 '뱅키스 버디 2기' 참가자 모집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대학생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2626 대학생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이며, 국내·해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금융과 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경험을 통해 금융 역량과 마케팅 실무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4개월 동안 SNS 콘텐츠 제작, 캠퍼스 투어, 오프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하며 금융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실제 마케팅 기획과 실행 과정을 경험하며 금융·디지털 분야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고, 합격자 전원에게 웰컴키트와 위촉장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 결과물을 종합 평가해 우수 활동자에게는 체험형 인턴 기회와 일반 공채 지원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금융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금융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만큼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한국투자증권 브랜드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한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O···KB자산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5영업일만에 순자산 3천억 돌파
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가 상장 5영업일 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상장 당일에만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되는 등 개인과 연금 계좌 자금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며 단기간에 거액의 자금을 끌어모았다.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장기 성장 기대와 더불어 안정성을 보완한 구조가 투자 수요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메모리반도체,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는 신규 공장 증설에 5년 이상이 걸려 단기간 내 공급 확대가 쉽지 않은 구조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메모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에 따라 HBM 생산 기업들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평가받는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HBM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다.
AI 반도체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 비중을 극대화하면서도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한 점이 특징이다.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한 구조를 갖춰 연금 자산에 적합한 상품으로 간주된다.
특히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퇴직연금(DC·IRP) 규정상 안전자산에 속한다. 현행 제도상 퇴직연금 계좌는 주식형 ETF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한도가 70%로 제한되지만, 채권혼합형으로 인정되는 이 ETF는 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 퇴직연금 계좌뿐 아니라 일반 주식 계좌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도 매매 가능하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 동력에 투자하면서 채권을 통해 연금 자산에 필요한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연금 계좌를 통해 이 상품에 투자 시 주식 노출도를 실질적으로 70%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O···한투운용 '한국투자테크펀드', 테크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테크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테크 펀드 중 가장 높다고 9일 밝혔다. 테크 펀드는 상품명에 '테크' 키워드가 들어간 펀드(상장지수펀드(ETF) 포함)를 기준으로 분류됐으며, 현재 114개 펀드(클래스펀드 기준 495개)가 설정돼 있다.
한국투자테크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05년 최초 설정한 모자형 상품으로, 2개의 자펀드(한국투자테크펀드1호, 한국투자테크펀드2호)로 운용 중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 영업일(6일) 기준 테크 펀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2호, 2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1호로 나타났다.
클래스펀드 기준으로 볼 때 수익률 상위권을 모두 차지한 점이 눈에 띈다. 한국투자테크펀드1호와 2호는 각각 7개와 3개 클래스가 설정돼 있는데, 2종 합산 10개 클래스가 테크 펀드 클래스 495개 중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부터 10위까지 석권했다.
431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은 한국투자테크펀드 2호의 C-W클래스(53.82%)이고, 2호 펀드의 S클래스(53.78%)와 C5클래스(53.63%)가 뒤를 이었다. 4위부터 10위는 한국투자테크펀드 1호의 7개 클래스*가 이름을 올렸다(53.33~53.48%). 최근 1년 및 3년 수익률은 170.19%와 159.80%, 설정 이후 수익률은 132.77%로 집계됐다((1호 A-e클래스 기준).
*△S클래스 △A클래스 △A-e클래스 △C클래스 △C-Re클래스 △C-Pe클래스 △C-e클래스
우수한 성과는 운용역의 전문성에서 비롯됐다. 한국투자테크펀드는 1호와 2호 모두 곽찬 기업분석부 부장이 책임 운용을 맡고 있다. 곽 부장은 정보기술(IT) 애널리스트 출신 운용역으로 2010년부터 16년간 테크 섹터 분석과 관련 펀드 운용을 맡고 있다.
곽 부장은 16년 경력의 테크 분석 전문성에 4가지 핵심 운용 전략을 가미해 한국투자테크펀드를 운용 중이다. 4가지 핵심 전략은 △집중 투자(테크 섹터 내 고성장 산업에 집중) △선제적 투자(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를 포착해 선제적인 비중 확대) △선별 투자(구조적 기술변화 수혜 종목 편입) △알파 추구(서브섹터 및 저베타 종목 편입을 통한 IT 침체기 등 대응)을 말한다.
한국투자테크펀드 포트폴리오 상위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원익QnC △삼성전기 △원익IPS △한솔케미칼 등이 편입돼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 홈페이지 2월 24일 기준). 한국투자테크펀드는 KB증권, SK증권, 대신증권, 신한투자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곽 부장은 "한국투자테크펀드는 메모리·반도체 소부장 등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전자부품이나 모바일 등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서브섹터까지 투자 가능한 상품"이라며 "알파 수익률을 위해 서브 섹터 내 구조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이를 위해 기업 탐방 및 리서치를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테크 투자는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 발전의 변곡점을 찾아 투자기회를 지속 발굴하는 것이 필수"라며 "한국투자테크펀드 운용 시 국내 테크주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과 경쟁 또는 협업 관계인 글로벌 테크주에 대한 분석까지 함께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투자테크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O···KB국민은행,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
KB국민은행은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인재양성’은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민과 함께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를 담은 ‘KB국민행복 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약 700여 명의 청년들을 지원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정보보안 분야 실리콘밸리 연수 참여, 국내·외 피아노 콩쿠르 수상, 창업 경진대회 수상, 국내 유수기업 인턴십 합격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지방 거주 및 지방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들의 선발 비중을 전년보다 확대해 수도권과 지방 간 교육 및 문화 격차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성장지원금 ▲여름캠프 등을 통한 네트워킹 기회 ▲우수 참가자 특별 시상 등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KB인재양성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만 17세부터 만 25세까지(2001년생~2008년생)의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이며, 1차 서류 심사와 최종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지방 거주 및 지방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청년들의 선발 비중을 확대한 만큼 전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우리銀, 중견기업 육성‘Rising Leaders 300’ 7기 모집
우리은행은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우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Rising Leaders 300」 7기를 모집한다.
「Rising Leaders 300」은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 및 산하기관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견·중견후보기업을 발굴해 여신한도 4조 원, 금융비용 600억 원을 지원하는 핵심 중장기 프로그램이다. 우리은행은 앞선 1기부터 6기까지 총 147개사에 1조 8천억 원 규모의 우대 금융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중견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이번 7기 모집 참가사는 은행의 사전한도 심사와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추천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선정된 기업에게 최대 300억 원의 금융지원과 초년도 기준 최대 1.0%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또한 △수출입 금융 솔루션 △ESG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기업 수요에 맞춘 다양한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7기 모집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 중견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며 “선정된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국 13개 비즈프라임센터를 통해 산업별 특화 영업망을 구축하고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첨단산업 중심의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AX 마스터플랜 수립을 기반으로 AI 기반 영업 및 내부통제 고도화를 추진하며 기업금융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생산적 금융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O···카카오뱅크, ‘목표전환형 펀드’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150억원 돌파
카카오뱅크의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가 연속으로 단기간 내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며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목표전환형 펀드’는 사전에 설정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운용 자산을 안전자산으로 자동 전환해 수익을 확정하고 시장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1월 첫 선을 보인 1호 ‘정책수혜로 목표수익률 함께하기’ 펀드가 출시 45일 만에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한 데 이어, 후속 펀드들까지 모두 조기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올해 1월에 각각 출시된 2호 ‘ETF로 목표 7% 함께하기’와 3호 ‘국장 선별주로 목표 7% 함께하기’는 설정 32일, 23일 만에 목표수익률 7%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목표전환형 펀드’ 시리즈의 누적 판매액은 출시 3개월 만에 150억 원을 넘어섰다. 영업점 방문 없이 앱을 통해 가입하고, 수익률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편리함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목표 달성 시 자동으로 투자를 종료하고 수익을 확정하는 ‘자동 출금 서비스’는 전체 가입자의 90% 이상이 선택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수익 실현 시점을 자동화해 투자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춘 점이 주효했다.
카카오뱅크는 이 같은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3월 9일부터 16일 오후 5시까지 4호 펀드 ‘AI ETF로 목표 7% 함께하기’를 모집한다. 이 펀드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테크 산업에 분산 투자해 목표 수익률 7% 달성을 추구한다. 안정성을 위해 자산의 50% 이상은 국내 단기채권 관련 ETF 등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한국, 미국, 중국 등 글로벌 AI 선도 기업 및 관련 ETF에 투자해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 원이다.
또한 투자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는 유망 글로벌 테마를 선별한 5호 펀드 모집도 이어서 진행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엄선한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안정적인 운용 전략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운용 실적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투자자는 상품설명서 및 투자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한 후 신중히 투자해야 한다.
O···현대카드 서체 아카이브북 ‘Our Typeface’,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전용 서체인 ‘유앤아이(Youandi)’의 20년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서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4년 발간된 ‘아워 타입페이스’는 현대카드 전용 서체 ‘유앤아이’가 탄생한 2003년부터 최근까지 20년간의 히스토리를 담은 아카이브북으로,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브랜딩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ing Communication Design)’ 분야 내 ‘출판(Digital & Print Publications)’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금융사 최초로 기업의 서체를 다룬 출판물로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입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유앤아이의 변천사와 여기에 담긴 철학, 그리고 유앤아이가 적용된 다양한 방식 등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비전공자부터 디자인 전문가까지 다양한 독자들이 기업 서체와 브랜딩을 쉽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워 타입페이스’는 현대카드가 2003년 선보인 국내 최초의 기업 전용 서체 ‘유앤아이’가 변화하고 발전해 온 과정을 조명하는 동시에, 현대카드의 디자인과 브랜딩이 한국 서체 디자인 역사에 미친 영향을 담고 있다. 이 책은 2003년, 2012년, 2021년 공개된 세 가지 서체 ‘유앤아이’ ‘유앤아이모던(Youandi Modern)’ ‘유앤아이뉴(Youandi New)’의 특징을 소개하는 견본집 ‘Three Eras’, 기업 서체에 대한 전문가들의 시각을 담은 ‘Thoughts’, 서체를 적용한 사례를 모은 ‘Expressions’ 등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실제로 ‘유앤아이’는 현대카드 CI(기업 이미지)를 시작으로 상품을 포함한 모든 비주얼 요소에 일관되게 적용돼 왔으며, 현대카드만의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후 기업·기관·종교·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용 서체 개발이 확산되는 흐름을 이끌며 한국 디자인계와 시각 문화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아워 타입페이스’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같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받았다. 현대카드는 “’아워 타입페이스’는 ‘유앤아이’에 담긴 의미를 넘어, 현대카드가 어떤 철학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발젼시켜 왔는지를 보여주는 도서”라며 “이번 수상은 서체를 브랜드 자산으로 체계화하고 디자인 아카이브를 구축해 온 그 간의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아워 타입페이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로 IDEA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았다. 브랜딩 부문에서 ‘현대카드M·X·Z’의 카드 플레이트 및 패키지 디자인이 본상을 수상했으며, 패키징 부문에서는 최근 리뉴얼한 프리미엄 카드 패키지가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카드 플레이트와 패키지 디자인이 동시에 수상해 제품 디자인은 물론 신용카드를 처음 만나는 순간의 경험까지 통합적으로 설계한 현대카드의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세로카드’ ‘가파도 프로젝트’ ‘현대카드 앱’ ‘아워 툴즈’ 등이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총 33차례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수상했다”며 “현대카드의 독보적인 브랜딩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증명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O···업비트, 일자리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자립준비청년 1421명 “경제적 도움됐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돕는 일자리 지원 사업 ‘업비트 넥스트 잡(Next JOB, 이하 넥스트 잡)’의 홈커밍데이 ‘넥스트 업 데이(Next UP Day)’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십 및 창업 지원에 참여한 청년들과 지역 거점 기관, 사회연대은행 등의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비트는 자립준비청년들 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돕고, 사업 참여 이후 청년들의 성장, 삶의 변화 등을 격려하고, 이를 통한 사업 고도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업비트가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추진 중인 ‘넥스트 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경제생태계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3년 차를 맞은 올해까지 누적 지원 인원은 총 1421명에 달하며 인턴십, 창업지원, 금융 및 진로 교육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사업 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직무 수행 능력 및 기술 향상도는 5점 만점에 4.53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경제적 도움’과 ‘미래준비 도움’에서 각각 4.71점, 4.59점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참여자는 “넥스트 잡이 없었다면 계속 일 경험을 할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독립 자금을 모으는 데 큰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이번 사업이 큰 힘이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지난 3년간 대전, 광주, 부산 등 주요 지방 도시 거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사회적기업,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등 총 101개의 기업이 인턴십 파트너로 참여해 청년들이 익숙한 지역을 떠나지 않고도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청년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다.
‘넥스트 잡’ 참여자들이 경험담을 생생하게 나눈 토크 콘서트에서 자립준비청년 조정현씨는 “인턴십을 경험하며 막연한 고민만 하기보다 작은 경험이라도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넥스트 잡을 통해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이 부족한지 명확해지면서 삶의 구체적인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넥스트 잡'이 사회라는 문턱을 넘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나무는 ESG 핵심 키워드로 ‘청년’을 선정, 미래 세대 육성과 금융·기술의 사회 가치 창출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계층 청년을 돕는 ‘업비트 넥스트’ 시리즈,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업클래스', 웹3(Web3) 보안 인재 양성을 위한 ‘업사이드(UPSide) 아카데미’도 운영 중이다.
정수진 기자 insigh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