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TOP 5 진입…’1만대 클럽’ 목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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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TOP 5 진입…’1만대 클럽’ 목표 청신호
  • 이현성 기자
  • 승인 2026.02.04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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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2만960대
전기차 판매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37.6% ↑
BYD 수입차 판매 순위 껑충 올라 5위 안착
BYD 스타필드 안성 전시장의 모습

[녹색경제신문 = 이현성 기자] BYD가 1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 대비 5계단 뛰어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BYD가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1월 판매 성적을 공개했다.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960대로 전년 동월 대비 37.6% 증가했다.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배경에는 전기차가 있다.

지난 1월 수입 전기차 판매 대수는 4430대에 달했다. 2025년 1월보다 597.6% 늘어났다. 점유율은 21.1%로, 지난달 팔린 수입차 5대 중 1대는 전기차였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테슬라 모델 Y였다. 총 1559대가 팔리며 올해에도 여전한 인기를 뽐냈다. 2·3위는 BYD가 차지했다. 씨라이언 7과 아토 3가 각각 656대, 634대 판매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BYD는 전기차 판매 호조로 총 1347대 판매하며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6107대)의 22%에 해당하는 물량을 한 달 만에 해치운 셈이다.

이에 힘입어 BYD는 BMW(6270대), 메르세데스-벤츠(5121대), 테슬라(1966대), 렉서스(1464대)에 이어 1월 국내 수입차 판매 순위 5위에 올랐다.

승용 브랜드 2년차에 접어든 BYD는 올해 수입차 시장의 첫 번째 도전 과제로 여겨지는 ‘1만대 클럽’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판매 라인업 확대를 예고했다. 

2일 출시한 전기 세단 씰 후륜구동을 시작으로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대를 넘어선 소형 해치백 돌핀을 투입해 존재감을 키울 계획이다. PHEV 모델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BYD는 2025년 1월 국내 출범 당시 전시장 15곳, 서비스센터 12곳을 순차적으로 문을 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초기 목표는 이미 초과 달성했다. 1년 만에 전시장은 29개, 서비스센터는 16개로 늘었다. 2월 기준 BYD의 전시장은 전국 32개, 서비스센터는 17개다. BYD는 연말까지 서비스센터를 26개까지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현성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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