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내밀면 닿는 BYD, 한국 진출 1년 만에 전시장 29개·서비스센터 16개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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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내밀면 닿는 BYD, 한국 진출 1년 만에 전시장 29개·서비스센터 16개로 확장
  • 이현성 기자
  • 승인 2025.12.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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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코리아, 전시장 29개, 서비스센터 16개 확장
포항 전시장 오픈으로 동해안 생활권 고객 접근성↑
BYD 오토 포항전시장 /사진=BYD코리아
BYD 오토 포항전시장 /사진=BYD코리아

[녹색경제신문 = 이현성 기자] BYD코리아가 포항 전시장의 문을 열면서 한국 진출 1년 만에 29개 고객 접점을 확보했다.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소극적인 여느 자동차 제조사와 상반된 길을 걷고 있다. 덕분에 브랜드 이해도가 낮은 국내 소비자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며 한국 시장에 빠르게 스며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BYD는 한국 진출 초기부터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확보에 열을 올렸다.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애프터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지우기 위함이었다. 출범 당시 6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주요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공식 출범 이후에도 고객 접점 확장을 멈추지 않았다.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현재 BYD의 전시장은 29개, 서비스센터는 16개로 크게 늘었다. 올해 4분기에만 전시장 6개, 서비스센터 1개를 새로 오픈했다. 2017년 한국 진출 이후 15개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테슬라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그 결과 국내 시장에서 BYD의 존재감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고객 인도를 시작하고 8개월 만에 4955대 판매를 달성했다. 11월에는 1164대를 판매하며 월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씨라이언 7의 공이 컸다. 9월 출시 후 3개월 동안 2021대가 팔려나갔다. 동급 전기차보다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BYD의 진심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문을 연 포항 전시장은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 생활권 고객이 BYD 전기차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면적 487.5㎡(약 147.5평) 규모의 2층 구조로, 아토 3·씰·씨라이언 7 등 BYD의 모든 전기차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시승 프로그램 역시 상시 운영된다.

BYD 포항 전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BYD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 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장 오픈을 기념하여 방문 고객에게 웰컴 기프트 제공, 시승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엔비 모빌리티 이민욱 대표는 “포항은 전기차 보급 속도와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동해안 핵심 거점”이라며 “포항 전시장을 통해 지역 고객이 보다 쉽게 BYD의 브랜드와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D코리아의 고객 접점 확대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서비스센터 9개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BYD코리아 승용부문 조인철 대표는 “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운영 품질과 서비스 역량 등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 질적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현성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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