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볶음면 등 죄다 ‘품절’… 홈플러스 “물량 줄은것뿐”
삼양, "납품 중단한 적은 없다"... SSG닷컴, 이마트몰 등엔 상품 있어
삼양, "납품 중단한 적은 없다"... SSG닷컴, 이마트몰 등엔 상품 있어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삼양의 베스트셀러인 '불닭볶음면' 등이 홈플러스온라인 사이트에서 죄다 '품절' 또는 '품절 임박' 이라고 올라왔다. 홈플러스는 "그저 물량이 줄은 것뿐"이라고 설명했고, 삼양은 "납품을 중단한 적은 없다"고 했다.
31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홈플러스온라인 사이트에서 삼양의 베스트셀러인 '불닭볶음면', '삼양간짬뽕' 등 여러 제품이 품절 또는 품절 임박인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 특정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 홈플러스 세종점에는 '로제불닭볶음면', '4가지치즈불닭볶음면' 등 삼양 식품 칸이 텅 비어 있었다.
이에 삼양측의 납품중단 여부에 대해 묻자, 홈플러스 관계자는 "삼양이 그런 경우인지는 모르겠으나 몇몇 기업의 경우 지금 물량을 줄였다 늘렸다 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홈플러스 측 대금 지급이 원활한 편이 아니라서 일시적으로 물량이 적게 들어왔다가 차후에 늘어나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한 삼양 관계자 역시 "홈플러스에 납품을 중단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이마트몰, SSG닷컴,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다른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는 동일한 상품이 원활하게 팔리고 있어, 홈플러스의 대금 지급 능력과 제품 확보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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