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사람 다 샀나?' 테슬라 판매량 52%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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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사람 다 샀나?' 테슬라 판매량 52% 급감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11.05 11:2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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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브랜드 판매량 3개월 만에 1위 탈환
테슬라 주춤하자 전기차 판매량도 20%대로 주저앉아
단일차종 판매량은 여전히 모델Y가 1위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테슬라)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올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 4064대로 집계됐다고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5일 밝혔다. 

추석 연휴로 9월  9월 3만 2834대보다 26.7% 감소했지만, 작년 10월 2만 1249대보다 13.2% 증가한 수치다. 작년엔 추석이 9월에 있어 10월은 기저효과가 적었음에도 성장폭이 컸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만 9412대는 전년 동기 21만 5980대보다 15.5% 증가했다. 2022년 이후 22만 대 아래로 떨어졌던 수치가 크게 회복됐다. 

10월 브랜드별 등록대수 top3는 △BMW 6177대 △메르세데스-벤츠 5838대 △테슬라 4350대였다. 테슬라는 9월 판매량인 9069대 대비 52% 급감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BMW가 다시 수입차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테슬라의 신차출시 효과가 사그라들었다는 분석이다.

BMW는 10월까지 누적판매량 6만 585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 성장했고, 벤츠는 5만 4475대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테슬라는 올해 기록적인 판매로 누적 2만 4880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8% 증가했다. 

이어 △볼보 1435대 △렉서스 1226대 △BYD 824대 △토요타 813대 △아우디 689대 △미니 (MINI) 657대 △포르쉐(Porsche) 594대가 top10안에 순위를 올렸다. 볼보는 9월 대비 판매량이 2.6% 증가하며 상위권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했다. 

동력별로는 하이브리드가 59.8%로 가장 높았고, 전기차가 28.8%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다. 가솔린은 10.9%, 디젤은 0.6%에 그쳤다. 다만, 하이브리드 분류 안에서 여전히 마일드하이브리드의 비중이 48.5%로 가장 높아, 풀하이브리드 이상의 친환경차의 비중은 40%에 그쳤다. 

하지만 테슬라의 판매 기세가 꺾이면서 향후 수입차 부문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출시 전인 올해 4월 수입차 부문에서 전기차 비중은 17.3%에 불과했다. 5월에 테슬라 신모델이 출시되자 전기차 판매비중은 30% 넘게 유지되다가 테슬라 판매량이 시들해진 10월에 다시 20%대로 가라앉았다. 사실상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의 등락을 결정하는 모습이다.

테슬라는 10월 브랜드 판매량 3위로 내려왔지만 모델Y는 여전히 3712대로 단일차종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벤츠 E클래스가 2466대로 2위, BMW 5시리즈가 1783대로 3위를 차지하며 브랜드별 판매량과는 상반된 수치를 보였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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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 2025-11-09 07:27:48
그나마 보조해주니 국산차 전기차가 팔리지
테슬라랑 경쟁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