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10월 글로벌 판매 9,517대... 수출 2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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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0월 글로벌 판매 9,517대... 수출 26% 급등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11.0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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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해외 판매 호조
내수시장에선 “고객 중심 판매 전략 강화”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사진=KGM 제공)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올해 10월 한 달 동안 총 9,517대를 판매했다. 세부적으로는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로 전년 동월 대비 2.9% 성장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었음에도 수출 부문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기업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10월 KGM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5,980대를 기록했다. 튀르키예, 헝가리 등 유럽 지역에서 판매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KGM은 지난 9월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처음 론칭한 데 이어, 10월에는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대규모 런칭 행사를 열었다. 현지 딜러사와 기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무쏘 EV 출시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 코란도(1,013대)에서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이외에도 내연기관 무쏘, 티볼리 등 여러 차종들이 수출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 판매는 3,537대로 전년 대비 다소 줄었다. 그러나 회사는 리테일 중심의 판매 구조 개편과 브랜드 체험형 전시장 확대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해 고객이 직접 차량을 경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편하는 등의 노력이 대표적이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내수 물량은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수출이 크게 늘며 전체 판매는 오히려 증가했다”며 “무쏘 EV 등 전동화 신차의 글로벌 출시를 확대하고, 고객 중심의 판매 정책과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GM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는 전년 대비 2.2% 증가한 수준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주력 수출 차종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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