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울고, 회장은 시그니엘 웃었다”… 기영푸드 오너 일가, 내부거래 배당금으로 ‘94억 오피스텔’ 매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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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울고, 회장은 시그니엘 웃었다”… 기영푸드 오너 일가, 내부거래 배당금으로 ‘94억 오피스텔’ 매입 논란
  • 한순구 기자
  • 승인 2025.10.11 20:47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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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거래 구조로 번 돈, 오너 일가에게 흘러들어가
“회사 자산 → 오너 개인”으로… 시그니엘 94억 거래
전문가 “사익편취 가능성… 국세청·공정위 조사 필요”
국감 증언과 상반된 행보… ‘위증 논란’도
“점주는 빚내 장사, 오너는 시그니엘로”
23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기영 회장.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2023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이기영 회장. (사진=국회의사중계시스템 캡처)

 

[녹색경제신문 = 한순구 기자]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려 ‘점주 상생’을 약속했던 이기영 회장이 불과 1년 만에 94억 원짜리 시그니엘 오피스텔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는 이 거래 자금의 원천이 내부거래와 고배당으로 쌓은 회사 이익금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 내부거래 구조로 번 돈, 오너 일가에게 흘러들어가

기영푸드는 두찜·떡참·기영이숯불치킨 등 프랜차이즈 본사 기영F&B에 소스와 식자재를 납품하는 계열사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기영푸드의 2024년 매출 162억 원 중 157억 원이 기영F&B로부터 발생, 사실상 내부거래로만 구성돼 있다.

문제는 이 회사가 이익의 85% 이상(현금 116억 원)을 오너 일가에게 배당했다는 점이다.
주주 명단에는 이기영 회장(45%)과 부인, 자녀 등 가족 5인이 전원 등재돼 있다.
이로써 오너 일가는 1년 만에 배당금만 약 50억 원 이상을 현금으로 확보한 셈이다.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모델 배우 구성환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모델 배우 구성환

 

■ “회사 자산 → 오너 개인”으로… 시그니엘 94억 거래

지난 4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레지던스 67층(245㎡)이 93억9500만 원에 거래됐다.
흥미로운 점은 매도자가 기영푸드, 매수자가 이기영 회장과 가족들이었다.
즉, 회사 소유 자산을 오너 일가가 직접 사들인 것이다.

기영푸드는 이 부동산을 2020년 74억 원에 매입했는데, 4년 만에 19억 원의 차익을 남기고 오너 일가에게 되팔았다.
형식상으로는 회사의 매각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법인 자산의 개인 이전으로 볼 여지가 있다.

 

 

■ 전문가 “사익편취 가능성… 국세청·공정위 조사 필요”

세무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단순한 투자 매매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한 공인회계사는 “기영푸드가 사실상 기영F&B와의 내부거래로 얻은 수익을 가족회사 형태로 배당한 뒤, 그 자금으로 회사 보유 부동산을 매입했다면 명백한 사익편취 구조”라고 말했다.
또한 “배당 후 곧바로 회사 자산을 개인이 인수한 점은 상증세법(상속·증여세법)상 우회 증여나 편법 증여로 판단될 여지도 크다”고 했다.

공정거래법 제23조의2(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는 “동일인(총수) 및 친족이 사실상 지배하는 계열사 간 거래로 부당한 이익이 이전된 경우”를 불공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거래는 본사가 아닌 납품계열사(기영푸드)를 통해 이익을 축적하고, 이를 다시 배당 및 부동산 이전으로 환원시킨 형태로, 전형적인 ‘프랜차이즈형 사익편취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국감 증언과 상반된 행보… ‘위증 논란’도

이기영 회장은 지난 2023년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가맹점주와 상생을 위해 내부거래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후 1년 만에 가족회사로 막대한 배당을 지급하고, 그 돈으로 고가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증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국회법 제128조 및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는 허위진술을 한 증인에 대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형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조계 관계자는 “당시 발언이 허위로 확인되면 형사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점주는 빚내 장사, 오너는 시그니엘로”

가맹점주들은 “우린 쿠폰비용과 광고비를 떠안아 빚으로 버티는데, 본사 오너는 시그니엘에 산다”며 분통을 터뜨린다.
실제 기영F&B의 영업이익은 1년 새 35% 급감했으며, 일부 가맹점은 인건비조차 감당 못해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에 관해 가맹사업 관련 전문가는 “점주들의 피땀이 결국 가족회사와 오너 일가의 부동산으로 간 셈”이라며 “공정위가 프랜차이즈 구조 내 이익 이전 경로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기영 회장은 국감장에서 “점주와 상생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 후에는 가족회사 배당금으로 최고가 오피스텔의 주인이 됐다.

‘두찜’ 간판 아래의 불공정 거래와 사익편취,
그리고 그 위에 세워진 시그니엘의 94억 원대 고층 오피스텔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공정위의 침묵을 시험하고 있다.

한순구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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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영이와정미는 시그니엘 2025-10-12 15:56:29
점주는빚덩어리
오너는시그니엘
공정위 전수조사

기영 2025-10-12 10:11:03
기영이는시그니엘 점주는
서울역

까만소스 2025-10-12 10:15:08
이런회사는 사라져야 더이상 피해를 막는다.
가맹점과 상생이 아닌 지들 돈벌이에만 이용하는 악덕업체

기영구속 2025-10-12 10:35:36
회장 형사차벌당해하
위증한결과이고
나쁜기업 벌받아라

다죽자는거예요 이지랄 2025-10-12 10:57:18
공졍위조사와 위증죄 형사구속가자 점주는 죽는데
회장 대표이사는 시그니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