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업(業)의 특성 연계한 사회안전망 역할 '주목'..."민·관·학 협력 플랫폼 적극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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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업(業)의 특성 연계한 사회안전망 역할 '주목'..."민·관·학 협력 플랫폼 적극 가동"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5.09.18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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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안전망 The LINK' 활동 강화...실물 화재실험 진행
- PM 보관소의 배터리 화재에 대응...방호대책 효과 확인
- 민·관·학 협력으로 안전기준 및 제도개선 방안 모색
[사진=삼성화재]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최근 전동킥보드 등의 배터리 화재 사고가 늘고있는 상황에서 삼성화재가 화재 예방을 위한 솔루션 제공에 나섰다. 삼성화재의 본업을 기반으로 한 사회안전망 역할은 업계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삼성화재는 실제 실험을 통해 개인형 전동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PM) 보관소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방호대책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험은 PM 보관소의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삼성화재가 지난 4월 출범한 민·관·학 협력 플랫폼 '사회안전망 The LINK'의 참여 기관들과 기획한 활동의 하나다.

최근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이용이 늘면서, 공동주택·상가 등 건물 외벽에 안전조치 없이 설치된 PM보관·충전 구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 경우 초기 발화가 외벽 마감재를 따라 빠르게 확산돼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번 실험에서는 실제와 유사한 필로티 구조에 보관소를 설치한 뒤, 전기자전거 배터리에 열폭주를 유도해 화염 확산과 전파 경로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방호대책이 없는 보관소는 화염이 외벽 단열재를 타고 빠르게 번진 반면, 불연재 보관소 설치, 외벽과의 이격 등 안전조치를 적용한 경우 화염 확산이 크게 지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이 제도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연구와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삼성화재는 보험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재난 예방 추진으로 업계 모범사례를 남기고 있다. 

이번 실험을 진행한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는 오랜 기간 고객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사고 위험 경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보험사의 위험관리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이 부각되면서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가 재조명 받기도 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기업안전연구소 외에도 교통안전문화연구소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적극 펼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전기차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 손상사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인을 분석한 결과, 도로 위 돌멩이 등 돌출물과의 충돌이 손상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운전자는 차량 하부 배터리에 큰 충격을 감지한 경우 당장은 주행에 이상이 없더라도 신속히 차량점검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손해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회사는 위험보장 및 금융적 기능 외에도 우리 사회 보장 공백을 채우는 역할에 대해서도 더 큰 책임을 요구받고 있는 추세"라며 "기후위기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안전망 The LINK 행사 모습[사진=삼성화재]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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