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ABL생명, 우리금융 품에서 '보장성' 드라이브...수익성 회복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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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ABL생명, 우리금융 품에서 '보장성' 드라이브...수익성 회복 위한 본업 경쟁력 강화 가속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5.09.0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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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안정적 수익구조 구축 박차...CSM 확대에 영업력 집중
- 동양생명, 소비자 선택권 강화한 종합건강보험 2종 출시
- ABL생명, 고령화 사회 대응한 신개념 종신보험 개발
- 보험업계 수익성 악화 및 건전성 관리 부담 증가...보험손익 확대에 사활
동양생명과 ABL생명[사진=각사]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지난 7월 우리금융그룹에 편입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서고 있다. IFRS17 체계에서 단기적인 외형 성장 보다는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을 많이 쌓을 수 있는 보장성 상품 확대를 통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다지겠다는 취지다.

1일 동양생명은 소비자의 선택권을 한층 강화한 종합건강보험 2종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들은 다양한 특약으로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기존 ‘(무)우리WON하는보장보험’과 ‘(무)우리WON하는간편한보장보험’의 갱신형 상품으로, 경제활동 초기이거나 소득이 불안정한 시기에도 보험료 납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같은 날 ABL생명은 건강,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신규 출시하며,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출시한 신상품들은 계약서비스마진(CSM) 확보에 유리한 담보 영역에 집중했다. 현재 보험시장 환경이 본업인 보험수익 확보가 쉽지 않은 만큼 우선적으로 수익성 중심의 체질개선 전략을 구사한 것으로 보인다.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현재 생보사들의 최대 관심사는 본업경쟁력인 보험손익 확대에 있다"며 "기존 주력상품인 저축성보험은 외형을 키우기에는 상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신 회계제도 하에서는 이익이 잡히지 않는 구조인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건강보험, 종신보험 등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동양생명의 종합건강보험 가운데 일반심사형인 ‘(무)우리WON하는보장보험(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경제적 진입 장벽을 낮춘 만큼 사회초년생인 2030에게 적합하다. 반면, ‘(무)우리WON하는간편한보장보험(갱신형)’은 3N5(325,355,365) 간편심사형으로, 중증부터 경증 유병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비갱신형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장점이다.

또한, 두 상품 모두 합리적인 보험료에 더해 폭 넓은 보장도 제공한다. 암과 2대 질환(뇌·심장) 진단을 비롯해 치료·수술·입원·통원 전 과정에 걸쳐, 관련 담보 71종과 질병 및 재해 담보 27종 그리고 기타 4종 등 총 102종의 세분화된 특약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연령대 및 상황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한층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이 선보인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은 사망보장을 주요 담보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고객이 암, 중증갑상선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등을 진단받거나 50% 이상 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 납입 의무가 사라져 질병 진단 이후의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든든한 노후자금 마련과 함께 3대 질병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특히 연금전환 후 3대 질병 진단 시에는 10년 또는 20년간 매년 기본 연금액의 200%를 지급받을 수 있어, 치료비와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간편심사형의 경우는 고령자나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실속 있게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공=동양생명, ABL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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