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략에 사활 건 카카오게임즈, 현 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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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략에 사활 건 카카오게임즈, 현 주소는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5.07.2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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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매출 비중 미미... 이번 1분기 국내에서만 약 85% 매출 발생
'가디스 오더'로 글로벌 공략 시동... '크로노 오디세이'·'갓 세이브 버밍엄'도 주목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매출 비중은 국내에 쏠려 있는 편이다. 제작년과 작년 카카오게임즈 게임 사업 부문에서의 해외 매출 비중은 각각 15.85%, 18.22%에 불과했다. 

이에 카카오게임즈는 한상우 대표가 취임한 시점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한 성장을 추구해 왔다. 

다만 아직 유의미한 성과를 올리지는 못했다. 올해 1분기 카카오게임즈의 게임 사업 해외 매출 비중은 15.3%에 그쳤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를 통한 플랫폼 확장 전략도 성과가 미미한 편이다. 스튜디오는 ‘섹션13’과 ‘로스트 아이돌론스’ 등과 같은 게임을 스팀과 콘솔 플랫폼에 출시했다. 해당 게임들은 스팀 플랫폼 기준 각각 최고 동시 접속자 수 429명, 1489명에 머물렀다. 

이러한 현상이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양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분기 124억원의 영업손실을 올리며 2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9월 중에는 픽셀 트라이브가 개발한 ‘가디스 오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독특한 도트 그래픽과 함께 수동으로 조작하는 액션을 앞세우고 있다. 

가장 주목도가 큰 작품은 ‘크로노 오디세이’다.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해당 게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함께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전략적인 전투 등을 차별점으로 앞세웠다. 

지난 6월 개시한 글로벌 CBT에 10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흥행 잠재력을 입증했다.

CBT 테스트 결과, 이용자들은 핵심 게임플레이와 시스템에 대한 호평을 남긴 반면 기술적 부분에 대해서는 발전이 필요할 것 같다는 피드백을 남겼다. 개발진은 이러한 의견을 토대로 ▲타격감 및 피격감 개선 ▲’매트릭스 시스템’ 도입 ▲카메라 개선 ▲컨트롤 개선 ▲최적화 성능 개선 등과 같은 변경점을 도입하기로 했다. 

개발진은 “게임의 완성도와 유저들의 만족감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며 “조급한 출시보다는 완뱍한 다음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갓 세이브 버밍엄. [이미지=카카오게임즈]
갓 세이브 버밍엄.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한편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있는 ‘갓 세이브 버밍엄’의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다. 식량, 물, 은신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탐험과 전투를 중심으로 게임이 전개되며, 침구, 조리도구, 책상 등 일상 사물을 적극 활용한 생존 플레이가 특징이다.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는 해당 게임을 ‘게임스컴 2025’에 출품한다. 김희재 오션드라이브스튜디오 대표는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의 창의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개발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스컴 현장에서 더욱 많은 피드백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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