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에어서울과 여행자 보험 MOU 체결... "여행자보험 시장 본격 공략"
상태바
메리츠화재, 에어서울과 여행자 보험 MOU 체결... "여행자보험 시장 본격 공략"
  • 유자인 기자
  • 승인 2025.05.26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리츠화재, 에어서울과 MOU로 고객 접근성↑
메리츠화재 지난해에도 고객 편의성 제고 위한 MOU체결해
보험업계 관계자 "메리츠화재, 앞으로도 여행자보험 시장 공략 나설 것"
[사진=메리츠화재]
[사진=메리츠화재]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메리츠화재가 에어서울과 업무협약을 맺어 여행자보험 관련 고객의 편의와 접근성을 개선할 전망이다. 전통적으로 외면받던 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메리츠화재 역시 경쟁에 적극 참여하는게 아니냐는 평가다. 

26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메리츠화재는 지난 23일 에어서울과 여행자보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에어서울 승객은 메리츠화재 환불 위약금 보상보험에 가입하면 임신·질병으로 인한 여행 불가, 자연재해, 직계존비속 입원, 3촌 친족 사망 등의 사유로 항공권을 취소할 경우 위약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일행의 항공권을 일괄 결제한 경우 대표자가 보험에 가입하면 일행 모두 위약금을 청구할 수 있다.

해외여행자보험 또한 함께 제공돼, 상해·질병·휴대품 손해 등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 간단한 절차로 가입 가능해 이용자 접근성 역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메리츠화재의 여행자보험 신규 가입 건수는 6만2179건으로, 여행자보험 수입보험료는 메리츠화재 18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5개 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보·DB손보·메리츠화재) 중 5위며, 디지털 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보와 캐롯손보보다 낮은 실적이다. 

전통적으로 여행자보험은 이익금이 작아 대형 보험사들은 취급하기 꺼렸으나, 지난 2023년 6월 처음으로 여행자보험을 선보인 카카오페이손보가 ‘대박’을 일으키며 대형 손보사들도 너나할것 없이 여행자보험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메리츠화재는 블록체인 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기업 리트러스트와 오픈 API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메리츠화재 고객들은 리트러스트의 '인슈어트러스트' 플랫폼에서 여행 일정과 동반자 정보만으로 빠르게 메리츠화재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는 등 이용자의 접근성이 크게 상승했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여행자보험은 원래는 외면받아왔지만 지금은 각 보험사들이 치열하게 경쟁 중인 시장”이라며 “메리츠화재도 앞으로 계속 상품 개발 및 MOU등을 통해 여행자보험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자인 기자  po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