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OLED ‘마지막 퍼즐’ 청색 인광 패널 어떤 모습인가?...LG디스플레이, SID2025서 실물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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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OLED ‘마지막 퍼즐’ 청색 인광 패널 어떤 모습인가?...LG디스플레이, SID2025서 실물 선보여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05.18 09: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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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품화 검증 마친 청색 인광 OLED 패널 SID2025서 공개
인광 단독은 아직...청색 형광과 인광 물질 쌓은 하이브리드 구조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 15% 절감
LG디스플레이가 SID2025에서 공개한 13인치 하이브리드 탠덤 OLED 패널.[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SID2025에서 공개한 13인치 하이브리드 탠덤 OLED 패널.[사진=LG디스플레이]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꿈의 OLED’로 불리는 청색 인광 OLED 패널의 제품화 검증을 세계 최초로 완료하고, 실물 제품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5에서 공개했다. 해당 패널은 청색 형광과 인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IT기기향 중소형 크기로 전시됐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D 2025 전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13인치 하이브리드 탠덤 OLED(13″ Hybrid Tandem OLED) 패널을 공개했다.

해당 패널은 향후 스마트폰, 태블릿 등 IT 기기에 활용할 수 있는 중소형 사이즈로, 지난 1일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양산 라인에서 제품화 성능 검증에 성공한 ‘청색 인광’ 기술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적·녹·청 삼원색을 모두 인광으로 구현한 OLED는 발광 효율 100%를 자랑해 ‘꿈의 OLED’로 불린다. 기존 형광 방식은 발광 효율이 25%에 그치지만, 인광은 에너지를 저장 후 방출해 효율이 4배 높다.

그러나 청색 인광은 파장이 짧고 높은 에너지를 요구해 상용화가 어려웠다. 적·녹색 인광이 20여 년 전 상용화된 반면, 청색은 기술적 난제에 가로막혀 있던 것.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색 형광과 인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투 스택 탠덤(2 Stack Tandem) 구조를 개발했다. 아래층에 안정적인 청색 형광 물질을, 위층에 고효율 청색 인광 물질을 쌓아 안정성과 저전력을 모두 확보했다.

LG디스플레이는 해당 하이브리드 구조로 기존 OLED 패널 대비 소비전력을 15% 절감하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양산 라인에서의 성능 평가, 광학 특성, 공정성 등이 모두 확인돼야 하는 제품화 단계까지 성공한 사례는 LG디스플레이가 최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제품화 직전 단계에서 청색 인광 기술이 포함된 패널의 모습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AI PC, AR·VR 디바이스 등 고화질과 고효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청색 인광 기술의 적용처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부사장)은 “꿈의 OLED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 불리는 청색 인광 제품화 검증 성공은 차세대 OLED로 향하는 혁신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청색 인광 기술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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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용 2025-05-20 10:47:36
빨리 초고화질 TV로 상용화 됬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