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인줄 알았던 AI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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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인줄 알았던 AI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3.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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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가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책을 출처라고 알려주더라.” 만능인줄만 알았던 AI가 이런 오류를 보여주는 건 왜일까.

AI가 이제 일반 대중에게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게 되면서 많은 이들이 학업, 업무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AI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그 와중에 AI 사용하다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한다.

류은석 성균관대 교수는 "AI가 데이터를 크롤링하는 과정에서 걸러내야 할 정보를 걸러내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로 최근 몇 년 간 AI가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발생하는 허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챗GPT 해킹대회 같은 데서도 챗GPT의 약점을 쉽게 찾아낸다”며, “이같은 AI 서비스들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앞으로 3~5년사이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AI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AI도 특정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목적에 따라 맞는 AI서비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류 교수의 조언이었다.

류 교수는 “최근에는 상황별 맞는 AI서비스를 추천해주는 콘텐츠까지 등장했다”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물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AI 서비스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일반 대중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챗GPT의 경우 사실 언어 모델 중심의 대화형 AI다. 사전에 학습된 거대한 언어 모델을 활용한다. 이에 비해 퍼플렉시티의 경우 검색에 최적화된 AI다. 실시간 최근 정보를 반영하는 퍼플렉시티는 정보 확인이나 정보 출처 등 신뢰도가 높은 정보를 찾을 때 용이하다.

챗GPT의 경우 지난해 서치GPT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유료서비스인 서치GPT는 대화형식으로 사용자가 물어보는 내용에 답변하고, 대화 아랫부분에는 출처 바로가기를 통해 내용의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

시장조사 기업 가트너의 지난해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AI기반의 검색 방식이 자리를 잡으면서 2026년까지 기존 검색 엔진 사용량이 25%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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