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한신평 신용등급 AA+로 상향…사업 다각화·재무 안정성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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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한신평 신용등급 AA+로 상향…사업 다각화·재무 안정성 고평가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4.12.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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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사업 안정성 우수"
낮은 재무 레버리지 등으로 재무안정성도 우수하다는 평가 받아
현대글로비스, 신용등급 향상 계기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
2030년까지 9조원 이상 투자, 매출액 40조원 이상·영업이익률 7% 목표

[녹색경제신문 = 정창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받았다. 이번 등급 상승은 회사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재무 안정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한신평은 지난 11일 발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우수한 재무 안정성이 이번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한신평은 현대글로비스의 다양한 사업 분야를 안정적인 기반으로 삼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물류, 해운, 자동차 부품 공급망 관리(SCM) 등 주요 사업에서의 견고한 성장이 신용등급 상향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의 사업 포트폴리오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의 낮은 재무 레버리지는 또 다른 강점으로 꼽혔다. 한신평은 현대글로비스가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운반선(PCTC)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글로비스가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의 신용등급 상승은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9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액 40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7%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친환경 물류 및 미래 모빌리티 관련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이 현대글로비스의 자금 조달 비용 절감과 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창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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