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진출도 점쳐져...아시아 지사는 일본 도쿄가 유일
오픈AI가 월 200달러(한화 약 28만원)에 해당하는 '챗GPT 프로'를 출시했다. 현존하는 유료 구독 AI 모델 중 최고가에 해당하는 금액인데 오픈AI가 이를 시작으로 AI모델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픈AI는 5일(현지시각) '오픈AI의 12일(12 Days of OpenAI)' 행사를 열어 첫 번째 소식으로 '챗GPT 프로'를 공개했다.
챗GPT 프로는 오픈AI의 가장 고사양 모델인 ‘오픈AI o1’과 ‘o1-mini’, ‘GPT-4o’, ‘어드밴스드 보이스’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오픈AI 설명에 따르면 챗GPT 프로는 연구원, 엔지니어와 같이 높은 수준의 AI를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고안됐다.
오픈AI는 챗GPT 프로 보조금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오픈AI의 서비스를 통해 사회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미국의 주요 의료 연구 기관에서 활동하는 의학 연구원에게 보조금을 수여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향후 다른 지역과 연구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픈AI의 본격적인 한국시장 진출도 점쳐진다. 지난 11월 오픈AI는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해당 협약에는 AI 스타트업 지원과 한국어 성능 향상을 통해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또 한국어 맥락에 맞춘 AI 모델 개발을 함께하며 한국 내 데이터센터 개발 가능성도 모색하기로 했다.
향후 오픈AI의 한국지사 개소 가능성도 점쳐진다. 오픈AI는 현재 한국에 지사를 두지 않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지난 4월에 설립한 일본 도쿄지사가 유일하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