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적립금 약40조원으로 업권내 압도적 1위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퇴직연금부문 업권 1위인 미래에셋증권이 조직개편을 통해 2위 그룹과 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회사는 연금자산 적립금 40조원을 달성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조직 개편과 연력 조정을 통해 연금사업파트 강화에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1일 임원 승진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핵심 비즈니스인 연금 부분에서 영업 조직 확대 및 마케팅 전략 강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회사는 기존 연금1·2부문을 연금혁신부문, 연금RM1부문, 연금RM2부문, 연금RM3부문으로 세분화해 연금제도 변화 등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연금 부문 대표 3명(류경식 연금RM1·양희철 연금RM2·이종길 연금RM3대표)과 상무 2명, 이사대우 3명, 본부장 3명, 팀장 2명, 팀장 11명을 선임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조직은 국내 최대규모로 역할별 전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전담 인원 26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퇴직연금 전담조직 내 노무·연금관리·자산관리 등 영역별 다수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23년 30조원을 돌파한이후 11월 기준 퇴직연금 27조7000억원, 개인연금 12조3000억원 등 40조원을 달성하며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를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자산배분 및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비롯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히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지난 1년간 8200억이 증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 M-STOCK을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실시간 ETF 매매, 리츠/장외채권 온라인 매매등 편리하고 접근성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며 연금 전담채널(연금자산관리센터)을 통한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