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제4회 고등LoL리그' 개최.. 프로게이머 코칭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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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제4회 고등LoL리그' 개최.. 프로게이머 코칭 혜택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4.11.07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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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우리은행이 '고등 LoL(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를 개최하고 한다고 합니다. LCK 메인스폰서인 우리은행은 올해로 4번째 고등 LoL 리그를 개최하고,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제4회 고등LoL리그 ' 개최. [사진=우리은행]

O...우리은행, '제4회 고등LoL리그 ' 개최···프로게이머 코칭 혜택

7일 우리은행은 전국의 고등 학생이 참가하 는 '제4회 우리WON뱅킹 고등LoL(리그 오브 레전드)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까지이며,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5명에서 7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신청은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대회 참가 코드를 발급 받아 대회 참가 신청 홈페이지에서 등록하면 된다.

총 상금 300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장학금 100만 원, LCK 게이밍 기어 세트, 트로피, 우승 머플러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모든 대회 참가자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3000 포인트와 LoL 게임 아이템 '명품상자' 등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상위 4개 팀을 대상으로 전직 프로게이머 코칭과 전술 지도 등을 포함해 T1 Gen.G 등 LCK 프로구단 아카데미와의  멘토 코칭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LCK 메인스폰서로서 올해에도 고등 LoL 리그를 개최하고 멘토 코칭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컨텐츠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NH농협은행]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NH농협은행]

O...NH농협은행,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시상식 개최 

7일 NH농협은행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지난 두 달간 진행한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 가사 부문과 미래의 농협은행을 주제로 한 달력 그림 부문으로 진행했다. 총 1783명이 참가해 13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창작가사 부문에서는 '내 손안에 은행'을 출품한 오세인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NH올원뱅크의 특징을 노랫말로 제작했다.

달력그림 부문에서는 '올원프렌즈의 농협은행 하늘지점'을 출품한 서울 성신초등학교 5학년 박서진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하늘을 나는 은행이라는 재미있는 상상으로 미래 농협은행을 그려냈다.

수상작품은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되며, 이후 달력 디자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창작가사는 음원으로 제작돼 농협은행 SNS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객이 원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채무조정 요청권' 활성화 통해 개인채무자 보호 및 신속한 재기 돕는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채무조정 요청권' 활성화 통해 개인채무자 보호 및 신속한 재기 돕는다. [사진=하나은행]

O...하나은행, '채무조정 요청권' 활성화 통해 개인채무자 보호 및 신속한 재기 돕는다

7일 하나은행은 '채무조정 요청권'의 활성화를 통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채무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신속한 재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0월 개인채무자의 보호를 위해 제정된 '개인채무자보호법'이 시행된 이후 개인채무자들의 채무조정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개인채무자보호법'의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개인채무자 채무조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먼저, 대출금액 3000만 원 미만의 연체중인 채무자가 기존 대출을 최대 10년(거치기간 1년 가능)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는 장기분할상환 대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최소화함은 물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함으로써 개인의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원리금분할상환 유예도 지원한다. 장기분할상환으로의 대환보다 일시적인 상환유예를 희망하는 채무자는 최대 1년간 분할상환을 유예로 전환해 채무자의 상황에 맞는 대출상환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하나은행은 개인채무자들의 원활한 채무조정을 위해 개인채무자보호법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무조정 요청권'의 신청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하기 위해 영업점 방문 없이도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여신관리부 관계자는 "금리인하 요구권과 같이 '채무조정 요청권'도 소비자의 주요한 권리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보다 많은 채무자들이 경제적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활성화 함으로써 채무자의 부실화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상생할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신한은행-네이버페이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네이버페이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은행]

O...신한은행,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7일 신한은행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페이와 '디지털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디지털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개발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금융상품 및 서비스 기획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지난 9월 신한은행과 네이버페이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신한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사업자통장'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하기 위해 협력한다. 네이버페이의 신규 사업통합관리 서비스 '마이비즈'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들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한은행 계좌를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게 하고 실시간 계좌조회 및 이체, 우대금리, 수수료면제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네이버페이의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대안 신용평가모형인 '네이버페이 스코어'를 결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도입하고 개인사업자 신용 대출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페이의 '마이비즈' 이용 소상공인에게 편리하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결합해 금융소비자에게 새로운 혁신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고 서비스 세미나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 성료. [사진=토스]
광고 서비스 세미나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 성료. [사진=토스]

O...토스, 광고 서비스 세미나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 성료 

7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광고 업계에 자사 광고 서비스 토스애즈를 소개하기 위한 '토스애즈 파트너 데이 2024(Toss Ads Partner Day 2024)'를 성료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토스가 광고 업계를 대상으로 연 세 번째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을 비롯해 금융권, 통신사, 유통, 이커머스 등 다양한 광고 업계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빈 광고사업총괄은 첫 번째 연사로 나서며 '토스애즈의 2024년, 파트너와 그려나갈 비전'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토스애즈 강점인 오디언스, 데이터, 성과 측정에 대해 소개하고 토스애즈만의 우수한 데이터 솔루션을 기반으로 파트너십 전략을 설명했다. 

마케팅 인사이트 세션에는 케이뱅크 퍼포먼스&그로스 마케터 이동원 매니저와 LG 유플러스 디지털 그로스 김주연 PO가 패널로 나섰다. 이들은 업계 마케팅 동향 분석을 시작으로 토스애즈 성공사례와 잠재력 등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광고주 관계자는 "정교한 타겟팅을 지향하는 토스애즈에 대한 만족도가 평소에도 높았다"며, "다양한 업계의 광고주들이 한자리에 모여 러닝 쉐어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토스에게 감사하다" 했다. 

토스 관계자는 "토스가 본격적으로 광고 사업을 전개한지 1년 만에 누적 광고주 수가 7배로 성장했”며, "앞으로도 꾸준히 광고주와 함께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토스는 지난 4월 26일 광고 에이전시를 대상으로 첫 오프라인 행사 '토스애즈 인사이트 세미나(Toss Ads Insight Seminar for Agency)'를 열었다. 

광고 업계 종사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스 이승건 대표가 '쿠키리스 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을 주제로 발표했다.

 

키움증권.
키움증권. 

O...키움증권, 보유종목 다양한 정보  한눈에 알려드려요 

6일 키움증권은 상장 기업 IR 정보를 제공하는 '주주알림'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주주알림 서비스는 보유종목에 ▲IR 정보 ▲주주통지 ▲실적 발표 등이 발생할 경우 이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키움증권 계좌로 코스피∙코스닥 일반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사 MTS(영웅문S#)로 기업의 최신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증시의 재도약을 목표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점차 발표·시행되는 가운데 이러한 맞춤형 서비스는 상장기업들이 주주와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주권리(주주총회소집통지, 배당금지급통지 등) 및 IR(가이던스, 주요 보고서 발간, 주주서한) 정보가 실시간 제공됨에 따라 전자공시를 열람하고 투자기업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정보를 취득하기 번거로웠던 과거와 대비해 투자정보 접근이 훨씬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주알림 서비스는 상장기업과 주주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기업과 주주간 소통 창구를 제공할 계획으로 키움증권이 기획했던 주주관계(Shareholder Relationship) 서비스의 일환이다.

MTS 내 '주주알림' 화면에서 전체 보유종목 리스트가 일목요연하게 표시되며 개별종목의 주주알림 홈에서는 ▲주주총회 관련 정보 ▲IR 일정·자료 ▲실적 발표 등 다양한 투자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보유종목 투자정보를 즉각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개인 투자자 및 투자기업간 소통이 어려웠던 기존의 증시환경에서 정보 접근성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주주알림은 주주 권리 향상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주주알림을 시작으로 추후 주주 관련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투자자들의 신속한 대응과 현명한 투자결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 서비스 출시 . [사진=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 서비스 출시 . [사진=한국투자증권]

O...한  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 절세 서비스 출시 

7일 한국금 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자사 MTS '한국투자' 앱을 통해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250만원을 초과하는 매매 차익이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세 절감 방안을 제공한다. 예상되는 양도세 금액을 산출하고, 평가손실 보유종목 매도 등 양도세 절세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해 제시한다. 더불어 메뉴 내에서 절세를 위한 예약 매도 주문도 간편하게 낼 수 있다. 예약 매도 체결 시점에 따른 환율 변동을 반영하면 절세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국내주식과 달리 해외주식은 그해 발생한 매매 차익 중 250만원의 기본공제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지방세 포함)를 부과한다. 이 경우 손실 중인 다른 해외주식 종목을 매도해 이익과 상쇄시키면 실제로 납부해야 할 세금을 줄일 수 있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절세 서비스 역시 계좌 내 평가손실이 발생한 미국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올 들어 해외주식 투자에 처음 뛰어든 초보자들도 손쉽게 절세 플랜을 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면서, "향후 미국 외 다른 국가로 양도세 관련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종합금융회사 '스티펄 파이낸셜(Stifel Financial Corp.)'과 손잡고 미국 현지 애널리스트의 주식 리포트를 발간 당일 번역해 제공하는 'Sleepless in USA' 서비스를 런칭했다. 

스티펄이 한 해 발간하는 1400여 개 기업, 1만 3000여건의 리포트 중 알짜 종목만 필터링해 제공한다. 7월에는 비대면 해외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MTS '한국투자' 앱 개편을 단행했다. 미국주식 및 ETF 랭킹, 투자 대가의 포트폴리오 등 해외투자 관련 콘텐츠도 강화했다.

 

    

해외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 평생 캐시백 이벤트 진행. [사진=카카오페이증권]
해외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 평생 캐시백 이벤트 진행. [사진=카카오페이증권]

O...카카오페이증 권, 해외주식 입고 시 판매 수수료 평생 캐시백 이벤트 진행

6일 카카오페이증권 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해 해외주식 판매 수수료를 평생 되돌려주는 ‘어디서 사든, 여기서 판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른 금융사에서 구매한 해외주식을 내년 1월 7일까지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로 2천만 원 이상 옮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카카오페이앱 혹은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의 '주식' 메뉴에서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후, 입고 기간 내에 다른 금융사에서 보유한 해외주식을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나 주식계좌로 옮기면 된다. 단, 선착순 5000명이 넘을 경우 이벤트는 자동 종료 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판매 수수료를 캐시백 형태로 평생 환급할 예정이다. 현지시간 기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한국시간 기준 토요일 에프터마켓까지) 판매한 해외주식 금액에 대한 캐시백이 차주 월요일마다 지급되는 방식이다.

캐시백 금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및 금융산업규제청(FINRA)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제외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환급 수수료는 원화 환산 시 판매 당일 최초 고시된 외국환중개환율을 적용해 산정된다.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더욱 경제적이고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들이 카카오페이증권의 특별한 편의성을 경험하며 일상에서의 투자 기회를 제대로 살릴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앱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의 '주식'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TIGER 미국S&P500'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S&P500'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O...미래에셋자 산운용, 'TIGER 미국S&P500' 국내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 순자산 5조원 돌파 

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5조 원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5조 2215억 원이다.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가 순자산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현재 아시아에 상장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나스닥100, 다우존스30과 함께 미국 3대 대표지수 중 하나인 S&P500 지수를 추종한다. S&P500 지수는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반영한다.

올해 미국 증시는 높아진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기업실적과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면서 연초부터 랠리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국 중앙은행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전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30.1%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TIGER 미국S&P500 ETF'는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TF로 나타났다. 

올해만 약 1조 3500억 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 올해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2본부 김남호 본부장은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 최초로 순자산 5조 원을 돌파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S&P500 ETF'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된 것은 국내 ETF 역사에도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TIGER ETF는 선제적으로 미국 투자에 대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ETF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 5조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 매수 인증한 고객 중 500명을 추첨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초단기채 공모펀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 출시.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초단기채 공모펀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 출시.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O...한국투자신탁운용, 초 단기채 공모펀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 출시

7일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펀드인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를 한국투자증권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보이는 첫 번째 초단기 채권형 공모펀드이다. 초단기 채권형 공모펀드는 만기가 3개월 이하인 우량 단기채권을 담은 금리형 상품으로 하루만 투자해도 이자수익이 누적되는 파킹형 상품이다. 또한 환매 신청 시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에 지급(17시 이전 신청 기준)되어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하게 환매주기가 짧아 환금성이 우수하다.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의 주요 편입 자산은 안정성이 높은 ▲A-등급 이상의 채권(국채, 지방채, 특수채, 통안채, 은행채, 기타 금융채, 회사채 등) ▲A1~A2등급의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현금성 자산(양도성예금증서(CD), 정기예금, 발행어음 등)이다.

해당 펀드는 가격 변동 최소화를 위해 가중평균만기(듀레이션)은 0.15년 내외 수준으로 유지한다. 듀레이션이 짧을수록 금리민감도가 낮아 금리 변동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변동성을 줄일 수 있고, 금리 상승 시 자본 손실을 이자 수익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다만 향후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정책 등 거시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는 세 가지 전략을 통해 초과수익도 추구한다. 우선 종목선택 전략으로 동일 등급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종목을 분석해 높은 투자 메리트를 가진 채권을 선택한다. 이자수익 추구 전략을 통해서는 만기가 짧고 YTM과 유동성이 높은 크레딧 채권을 선정해 보유이익(캐리수익)을 극대화 한다. 

마지막으로 환매조건부(Repo)매도를 활용해 펀드 총액의 50% 이내에서 단기 유동성을 확보하고, 조달된 자금으로 추가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위험 관리 방안으로는 환매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펀드의 안전자산 비율을 유지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은 18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개인·퇴직연금 채권형 펀드 운용전문가인 김동주 한국투자신탁운용 FI운용1부장이 맡는다. 김 부장은 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머니마켓펀드(MMF) 및 한국투자e단기채ESG펀드 등 전일 설정액 기준 4조 553억 원 규모의 단기채권형 공모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김 부장은 그동안 쌓아온 단기채권형 상품 운용경험을 토대로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김 부장은 "현재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가운데 향후 고객의 유휴자금을 효율적인 운용을 하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 증가세에 있는 만큼 이번에 출시되는 초단기 채권형 상품에 대한 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는 MMF와 같이 기준가 변동성은 낮추고 안정적 이자수익을 받을 수 있으며 환매 신청 시 2영업일(T+1) 기준가로 2영업일에 지급되는 것이 장점(17시 이전 신청 기준)"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상품은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도 안정형 상품으로 분류돼 100% 한도로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초단기내일드림펀드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투자시점에 따라 만기수익률(YTM)이 상이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해야 한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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