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1분기 순이익 1980억 전년比 40%↑...브로커리지·IB 부문 실적 견인
상태바
KB증권, 1분기 순이익 1980억 전년比 40%↑...브로커리지·IB 부문 실적 견인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4.04.26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증권.

KB증권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부문에서 성장과 더불어 ECM(주식자본시장)부문에서 LG디스플레이의 조단위 유상증자 등에 참여하는 등 실적견인을 이끌었다.

KB금융 관계자는 "정부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 및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됐다"면서 "또한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판매가 증가한데 주로 기인했다"고 말했다.

KB금융지주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KB증권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9% 증가한 198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9.98%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의 경우에도 4.11%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91억 원을 기록했고, IB수수료 수익도 805억 원으로 33.5% 증가했다. 금융상품수수료 수익은 17.7% 늘어난 146억 원을 기록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국내·해외 브로커리지(BK) 수수료 수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WM 개인법인자산 성장세 유지와 퇴직연금, 채권, 중개형ISA 등 WM자산 상품군 중심으로 핵심 고객 기반이 확대됐다. 시장점유율 또한 지난해 4분기 6.02%에서 7.26%로 소폭 성장했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부채자본시장(DCM) 부문에서는 국내 채권발행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리그테이블 1위를 유지했다.

IPO부문에 대해서도 우진엔텍 IPO를 시작으로 HD현대마린솔루션, 케이뱅크 등IPO를 통해 연내 업계 1위 탈환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거래대금및 IB 호조 등으로 증권 이익이 198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0.8%나 증가했다"면서 "KB금융의 핵심 자회사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