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번역사 쓸어가는 기업'... 쿠팡, 정규직 통번역 직원 처우 수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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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번역사 쓸어가는 기업'... 쿠팡, 정규직 통번역 직원 처우 수준은?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10.05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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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신입 및 경력 통번역사 30여명 '채용'...전공자·비전공자 모두 지원 '가능'
통번역사, '회의 통역, 다양한 번역 업무 수행'
일각, "업무 강도 높아 자주 퇴사하는 것 아닌지" 의혹 떠올라
업계, "사업 규모 커지면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할 뿐"

쿠팡이 올 하반기 사내 전문 통번역사 30여 명을 채용한다.

신입 및 경력 모두 모집하며, 한·영 통번역을 전공한 수료자 및 졸업자뿐 아니라 통번역 대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현업 통번역 종사자까지도 지원 가능하다.

한편, 쿠팡은 인하우스 통번역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중 하나로 알려졌다.

이에 사내 통번역사의 처우에도 채용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쿠팡은 정규직 통번역사를 채용한다. [사진= 쿠팡]
쿠팡은 정규직 통번역사를 채용한다. [사진= 쿠팡]

5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이 올해도 통번역사들을 대거 채용한다.

쿠팡은 다양한 국적의 인재들이 재직 중인 글로벌 기업이다. 사내 통번역사는 이들의 소통 수단으로 회의를 돕고, 다양한 번역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쿠팡은 최근 몇 년간 통번역사의 채용을 주기적으로 시행중이다. 특히, 정기적으로 뜨는 채용 공고에 쿠팡 통번역사의 처우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에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는 쿠팡 통번역 업무를 두고 여러 후기들과 의견들이 쏟아졌다.

정규직이라 안정적이며, 급여 또한 적지 않으나, 업무량이 많다는 의견이 중론이었다.

실제로 자신이 쿠팡 직원이라고 밝힌 A씨는 “개인이 열심히 한다면 안정적인 직장”이라며 “다만, 너무 바빠 일하다보면 숨이 턱턱 막히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통번역사의 업무 강도가 높아 직원들이 자주 퇴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어 쿠팡이 미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떠올랐다.

하지만 업계는 쿠팡의 업무 규모가 커지면서 수행해야 할 통번역 업무도 많아졌을 것이란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5일 <녹색경제신문>에 “통번역은 전반적인 사업을 통틀어 업무가 진행된다”며 “이에 사업 규모가 커지고 사업이 발전하게 되면 당연히 통번역 가능자들을 더 많이 필요로 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통번역사 채용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전화 면접 ▲통번역 시험 ▲화상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면접 절차는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더불어 통번역 시험에는 번역과 순차·동시 통역이 포함된다. 시험은 번역은 1시간, 통역은 30분에서 1시간이며, 총 약 2시간가량 소요된다. 이번 채용은 상시 채용이며 모집 완료 시 마감된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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