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구광모·구자은 회장,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 동행...AI·에너지·방산·광물 등 헙력 논의
상태바
최태원·구광모·구자은 회장,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 동행...AI·에너지·방산·광물 등 헙력 논의
  • 박근우 기자
  • 승인 2026.09.23 0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4일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 참석...현지 기업과 협력 방안 논의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이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에 동행한다.

국내 주요 그룹 총수와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지 기업인들과 만나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디지털, 방산 등 분야의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재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멕시코 순방에 최태원 회장을 비롯 구광모 회장, 구자은 회장 등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멕시코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24일부터 멕시코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 대통령으로 16만의 국빈방문이다.

(왼쪽부터)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이들 총수들은 오는 25일 멕시코시티 월드트레이드센터(WTC)에서 열리는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현지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다. 

비즈니스 포럼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기아 사장, 박성철 두산밥캣 부회장 등 CEO들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는 인구 약 1억3000만명, 국내총생산(GDP)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거대 시장이자 북미 시장 진출의 핵심 관문이다. 멕시코에는 현재 약 560개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멕시코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광물 공급망 협력 방안은 물론 AI와 디지털, 항공·우주산업, 방산 분야 등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 순방 동행 이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코리아 소사이어티 갈라 디너'에 참석,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회동할 예정이다.

구광모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소재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찾아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 등과 최고경영진 회의(TMM, Top Management Meeting)를 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구광모 회장은 곧바로 멕시코로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만나 양사의 AI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21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MS 본사에서 만나 양사의 AI 등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

LG는 현재 멕시코에서 LG전자 가전공장 등 8개 생산공장을 운영하며 약 81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앞으로 약 22억80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LS그룹은 2008년 글로벌 권선 기업 슈페리어 에식스를 인수하며 멕시코에 진출한 이후, 현지 4개 지역에서 5개 법인을 운영 중이다. LS전선은 약 2억 달러를 투자하며 AI 데이터센터용 버스덕트(Busduct)와 자동차용 전선 사업의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 미국 자회사 에식스 솔루션즈는 자동차용 권선 생산 법인을 운영 중이다. LS일렉트릭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 부품 공장을, LS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공장을 현지에서 운영 중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