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 스토어 말고... 뷰티업계 대세는 ‘고객 직접 찾아가는’ 무빙 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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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스토어 말고... 뷰티업계 대세는 ‘고객 직접 찾아가는’ 무빙 팝업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9.0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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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로레알 파리, 바이오더마, 루나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이동 팝업 행사 진행
팝업 스토어 비용, 부담 적고 핵심 고객층 직접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
이니스프리가 지난주 진행한 무빙팝업. [사진=이니스프리]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K-뷰티 호황과 함께 서울 중심 상권에서는 뷰티 브랜드 팝업 스토어가 활발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이동 트럭 차량을 이용한 무빙 팝업 행사까지 등장했다. 팝업스토어의 고정적인 위치와 임대료 등 비용 부담 등을 상쇄하고 타깃 고객이 밀집한 지역을 직접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지난 지난 2일과 3일,그리고 5일인 토요일에 서울 이화여대 학생문화관 앞, 세종대 대양홀 앞, 성수 AK밸리 등지에서 ‘레티놀 시카 무빙팝업’을 진행했다.

이동트럭에서 진행된 해당 행사에서는 카카오 플러스 친구 추가시 이니스프리의 레티놀 흔적 앰플 미니 제품을 증정하고 여기에 해당 제품을 올리브영 어플 내 장바구니에 담은 것은 인증하면 앰플, 크림,겔마스크로 구성된 레티놀 시카 3종 키트도 추가로 증정됐다.

팝업 차량을 찾아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후기도 긍정적이다. SNS 엑스의 한 이용자는 “받은 증정품이 거의 본품 분량이랑 맞먹는다”면서 이니스프리 무빙 팝업이 주변에서 한다면 꼭 가보라는 추천의 말을 남겼다.

이니스프리는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일반 팝업 이벤트의 한계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보자는 의도”라고 해당 행사의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앞서 이니스프리는 5월과 6월에는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 숭실대학교 및 성수동 일대에서 ‘레티놀 시카 마켓’ 무빙 팝업을 진행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축제 아카라카 현장에서 운영된 무빙 팝업에는 약 6,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니스프리 이외에도 최근 로레알파리,바이오더마,루나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등이 홍대, 성수 등 서울 주요 상권에서 ‘무빙팝업’ 행사를 진행했다.

무빙팝업의 최대 장점은 앞서 언급한대로 팝업스토어의 부담과 비용은 덜하면서 핵심 고객이나 유동인구가 밀집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팝업 행사의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SNS 등지에서 이같은 무빙팝업이 ‘출몰’하는 지역과 시간을 공유하는 이용자들도 생겨났다. SNS 엑스(전, 트위터)에 ‘무빙팝업’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브랜드 사 팝업 트럭의 위치를 공유하며 참여한 이벤트와 자신이 받은 증정품을 소개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무빙팝업 행사의 경우 보다 많은 고객이 브랜드와 브랜드의 주요 제품을 밀도 있게 경험이 가능하다”면서 “팝업 행사에서 진행하는 흥미 유도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도와 접점을 높여 브랜드와 제품 홍보도 자연스럽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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