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해외 유학생·고용허가제 연계 틈새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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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해외 유학생·고용허가제 연계 틈새시장" 노린다
  • 김지문 기자
  • 승인 2026.09.0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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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글로벌 창립 기념
에듀윌글로벌 설립 기념식 사진. 에듀윌 제공

 

[녹색경제신문 = 김지문 기자]

지난 7월 30일 출범한 에듀윌글로벌이 해외 유학생과 이주민노동자의 한국어 교육, 산업역량, 고용·정착까지 포괄하는 원스톱 플랫폼 출범을 계획하면서, 특히 고용허가제 비자로 입주하는 이주민 노동자들의 새 활로가 뚫릴 것으로 보인다.

에듀윌 관계자는 3일 <녹색경제신문>에 “해외 학생과 산업인력이 한국에 오기까지 학교 선택, 입학 상담, 원서 접수, 비자 발급, 출국 준비를 각기 다른 창구에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학생을 위한 비자 발급과 후속 행정절차, 고용허가제 E-9비자의 발급을 위한 각종 자격증, K-뷰티, AI·IT, 스마트팩토리, 호텔, K-조리, 기계·전기 등 6대 분야 기술 연수 등 계획을 제공한다. 건국대학교, 광운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한성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한국공학대학교 등 다수의 대학이 에듀윌글로벌과 협업을 준비중이다.

에듀윌은 특히 고용허가제 비자와 관련하여 필수 자격증 취득은 물론 해외 브로커를 이용한 중계료 탈취나 비자 발급 연장을 볼모로 사용자가 이주민 노동자를 부당 대우하는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행정·법률 자문을 담당하는 행정사법인 한국이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듀윌 관계자는 <녹색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추가적으로 각국 관계기관들과 협력을 넓혀 유학생, 산업인력이 이주, 취업, 정착 등에서 브로커의 중계료 문제나 사회적 차별에 직면하지 않도록 세심히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에듀윌글로벌은 중국 기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등 각국 기관들과 협력을 넓혀가고 있다.

김경목 에듀윌글로벌 대표는 "학생에게는 새로운 미래를, 기업에는 필요한 글로벌 인재를, 대한민국에는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단순히 학생을 모집하는 회사가 아니라 외국인 교육과 정착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문 기자  po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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