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출범부터 보장성 집중 전략 가속화"...상품라인업 강화, 보장 차별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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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출범부터 보장성 집중 전략 가속화"...상품라인업 강화, 보장 차별화 박차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6.07.3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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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담는' 건강보험 시리즈 '인기몰이'...비갱신형 건강보험 확대
- 치아보험 이어 암보험, 유병자보험 등 상품라인업 지속 강화
- 압도적 보장성보험 포트폴리오 구성...킥스 343.2% 업계 최상위권
지난 2021년부터 라이나생명을 이끌고 있는 조지은 대표이사[사진=라이나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라이나생명이 차별화된 상품 개발 역량을 앞세워 건강보험 판매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 내 우수한 자본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CSM 확보에 유리한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30일 라이나생명은 대표 건강보험인 ‘새로담는’ 건강보험 시리즈의 누적 가입 건수가 출시 1년여 만에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고객의 다양한 보장 수요에 맞춰 상품 전략을 변화시킨 결과다. 특히 전체 ‘새로담는’ 건강보험 시리즈 가입 건수 중 비갱신형 상품이 절반 이상 차지하며, 비갱신형 건강보험 상품 확장이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소비자들의 건강 보장 필요 기간이 길어지고 기대하는 보장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라이나생명은 갱신에 따른 보험료 변동 없이 장기적인 보장을 준비하려는 고객을 위해 기존 갱신형 중심의 상품군을 비갱신형까지 확대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새로담는' 건강보험 시리즈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을 보장하는 종합 건강보험 상품으로, ‘(무)새로담는건강보험’, ‘(무)새로담는간편건강보험(해약환급금미지급형Ⅱ)’ 등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고객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장 필요에 따라 다양한 특약을 직접 조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보다 앞서 선보인 '(무)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고객의 건강상태에 맞춰 최적의 보험료가 제안되는 형태로 9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으며, 올해 4월 출시한 ‘(무)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WGS검사지원형)’도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는 등 상품 차별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라이나생명은 지난 2004년 출범부터 치아보험 등 보장성보험 상품 판매에 영업력을 집중해왔다. 여타 생보사들이 저축성보험과 종신보험 등을 주력으로 성장한 것과 대비된다. 실제 라이나생명은 상품 포트폴리오 대부분이 보장성보험으로 이뤄져, 저축성보험이나 변액보험 등의 비중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

다만 지난해 실적 둔화는 아쉬운 모습이다. 라이나생명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5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 지급보험금 관련 예실차손익이 악화되면서 보험손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전성 지표인 킥스비율은 지난해 말 343.2%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형 생보사 한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은 업계 내 자산 규모 등 외형에서는 하위권에 속하지만 높은 수익성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대다수 상품이 보장성보험으로 구성돼 안정적 수익을 지속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강점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라이나생명]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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