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뉴스룸] 제약 업체 임원 연봉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코오롱생명과학·셀트리온·유한양행은 3억 원대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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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뉴스룸] 제약 업체 임원 연봉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코오롱생명과학·셀트리온·유한양행은 3억 원대 順
  • 한익재 기자
  • 승인 2026.07.19 2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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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녹색경제신문), 2025년 제약 업종 주요 50개 업체 미등기임원 보수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임원 연봉 5억 2000만 원…셀트리온, 임원 인건비 200억 넘어
-50곳 중 임원 평균 연봉은 2억 3400만 원 수준…매월 1947만 원 수준
[자료=제약 업종 임원 보수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제약 업종 임원 보수 상위 현황, 녹색경제신문]

 

[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국내 주요 제약 업체 50곳의 작년 기준 미등기임원(임원) 평균 연봉은 2억 3000만 원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19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임원들에게 지급한 셈이다. 조사 대상 50곳 중 임원 연봉 1위는 5억 원대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코오롱생명과학, 셀트리온, 유한양행이 3억 원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내용은 본지가 ‘제약 업체 주요 50개 회사의 2025년 미등기 임원 보수 분석’ 결과에서 도출됐다. 조사 대상 기업은 주요 제약 업체 50곳이다. 평균 보수는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자료를 참고했다. 임원은 등기임원을 제외한 미등기임원 기준이다. 임원 연봉에는 매월 지급하는 급여와 함께 퇴직금 등도 포함됐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주요 제약 업체 50곳이 임원에게 지급한 총 인건비 금액은 2023억 원이었다. 이는 전년에 지급한 1907억 원보다 52억 원 이상 많아진 금액이다. 인건비 증가율로 보면 2.7% 높아졌다.

2000억 원의 넘는 금액을 866명의 임원에게 지급해 지난해 임원 평균 연봉은 2억 34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평균 연봉 2억 2400만 원보다 1000만 원 정도 많아진 금액이다. 작년 연봉을 월봉으로 환산하면 매달 1947만 원 수준인데, 이전해 지급한 금액보다 매월 80만 원 정도 더 급여를 받아 간 셈이다. 지난해 기준 조사 대상 50개 업체 중 임원 보수가 중간에 해당하는 중앙값은 2억 800만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월봉으로 환산하면 1733만 원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제약 업체 50곳 중 작년 기준 임원에게 가장 많은 인건비를 지출한 곳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는 215억 원 상당의 금액을 미등기임원 인건비로 쓰여졌다.

다음으로 100억 원 이상을 임원 인건비로 지출한 곳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193억 원)와 유한양행(106억 원), 씨젠(101억 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50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으로 임원 보수를 지출한 곳은 9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한미약품(86억 9200만 원) ▲보령(74억 1100만 원) ▲종근당(73억 3600만 원) ▲SK바이오사이언스(65억 5000만 원) ▲녹십자(65억 3800만 원) ▲메디톡스(61억 7500만 원) ▲동국제약(57억 2600만 원) ▲대원제약(56억 6300만 원) ▲에스디바이오센서(52억 2300만 원) 순으로 임원 인건비 규모가 컸다.

30억 원 이상은 10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그룹군에는 ▲HK이노엔(48억 8400만 원) ▲셀트리온제약(48억 5500만 원) ▲일동제약(46억 2300만 원) ▲명인제약(44억 5200만 원) ▲삼진제약(40억 8800만 원) ▲하나제약(36억 9500만 원) ▲동아에스티(36억 6700만 원) ▲휴온스(34억 4700만 원) ▲동화약품(33억 8600만 원) ▲광동제약(32억 72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미등기임원 평균 연봉 5억 2400만 원 1위…매월 급여 4367만 원 수준

지난해 기준 제약 업체 임원 1인당 평균 보수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 사업보고서에 의하면 미등기임원 37명에게 193억 원 수준의 급여를 지급해, 임원 1인당 평균 보수가 5억 2400만 원이라고 공시했다. 월봉으로 치면 매달 4367만 원씩 지급한 셈이다.

제약 업계 임원 연봉 2~5위에는 각각 ▲코오롱생명과학 3억 3400만 원(月2783만 원) ▲셀트리온 3억 3100만 원(2758만 원) ▲유한양행 3억 3000만 원(2750만 원) ▲씨젠 3억 2600만 원(2717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연봉 상위 TOP 10에는 ▲녹십자 2억 9700만 원(月2475만 원) ▲보령 2억 8500만 원(2375만 원) ▲경동제약 2억 6800만 원(2233만 원) ▲SK바이오사이언스 2억 6200만 원(2183만 원) ▲동화약품 2억 6000만 원(2167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외 연봉 2억 원이 넘는 곳은 16곳 더 있었다. 이들 연봉군에는 ▲일동제약 2억 5700만 원(2142만 원) ▲한미약품 2억 4800만 원(2067만 원) ▲JW생명과학 2억 4500만 원(2042만 원) ▲HK이노엔 2억 4400만 원(2033만 원) ▲아이센스 2억 4300만 원(2025만 원) ▲메디톡스 2억 3700만 원(1975만 원) ▲에스디바이오센서 2억 3700만 원(1975만 원) ▲대웅제약 2억 3600만 원(1967만 원) ▲종근당 2억 2200만 원(1850만 원) ▲영진약품 2억 2200원(1850만 원) ▲경보제약 2억 1900만 원(1825만 원) ▲휴젤 2억 1400만 원(1783만 원) ▲유나이티드제약 2억 1300만 원(1775만 원) ▲셀트리온제약 2억 1100만 원(1758만 원) ▲클래시스 2억 800만 원(1733만 원) ▲동아에스티 2억 300만 원(1692만 원) 순이었다.

한편 연봉 1억 원대는 22곳이었는데 이 중 1억 5000만 원 이상 지급한 곳은 15곳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대원제약(1억 9500만 원) ▲에스티팜(1억 9500만 원) ▲한독(1억 9300만 원) ▲동국제약(1억 9100만 원) ▲광동제약(1억 8000만 원) ▲파마리서치(1억 7900만 원) ▲명인제약(1억 7800만 원) ▲환인제약(1억 7700만 원) ▲삼진제약(1억 7000만 원) ▲하나제약(1억 6800만 원) ▲삼일제약(1억 6700만 원) ▲대한뉴팜(1억 6300만 원) ▲알리코제약(1억 5700만 원) ▲안국약품(1억 5500만 원) ▲바텍(1억 5200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제약 업체 50곳 임원 보수 현황, 녹색경제신문]
[자료=제약 업체 50곳 임원 보수 현황, 녹색경제신문]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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