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의 휴머노이드 기술력과 향후 산업 현장 활용 가능성 주목
전용 통신 채널, 리타겟팅·강화학습·전신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동작 구현
전용 통신 채널, 리타겟팅·강화학습·전신제어기술 등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동작 구현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FIFA 월드컵 2026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퍼포먼스를 마쳤다. 이번 시연으로 차세대 로봇 기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월드컵 16강전 하프타임 무대에서 아틀라스가 보여준 기술적 성과를 16일 공개했다. 아틀라스는 수만명의 관중 앞에서 골 세리머니를 재현하고 주심에게 공을 전달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와이파이 대신 전용 통신 채널을 구축해 데이터 송수신을 안정화했다. 고온 등 야외 환경에 맞춰 제어 기능도 개선했다.
잔디의 탄성과 마찰 계수를 모델링해 아틀라스 학습에 적용했다. 아틀라스는 실제 축구장에서 반복 훈련하며 현장 적응력을 키웠다.
아틀라스의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에는 리타겟팅과 강화학습, 전신 제어 기술이 활용됐다. 이 기술들은 아틀라스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도왔다.
세스 데이비스 수석 매니저는 "이번 시연이 제조 현장 투입을 위한 기술 검증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장에서의 정밀한 동작은 복잡한 공장에서의 작업 역량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아틀라스를 제조 현장의 필수 요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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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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