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다이소 선크림 SPF 50 기준 미달' 유튜버 주장 사실 아냐”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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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다이소 선크림 SPF 50 기준 미달' 유튜버 주장 사실 아냐” 정면 반박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7.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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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뷰티 유튜버, 다이소 선크림 10개중 8개에 표기된 SPF 50 기준 못미친다 주장
다이소, 입장문 내고 정면 반박... 8개 상품 식약처 고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
다이소 선크림이 SPF 50 기준에 미달한다는 주장의 유튜브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동성'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한 유튜버가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선크림이 실제 표기된 수치보다 미달하는 효과를 보였다는 주장에 다이소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아성다이소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8개 상품에 대해 판매 개시 전, 식약처 고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면서 "성분 및 안전성에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판매를 진행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피부는 민동성' 측이 제시한 시험 데이터는 식약처 고시 기준에 미달해 정식 자료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해당 자료는) 유효 피험자가 2~3명의 가임상 결과이며 제출된 자료 역시 시험기관, 시험책임자, 성적서 번호, 로트 번호, 사용기한 등이 확인되지 않은 엑셀 형태의 임의자료이므로 공신력이 있는 정식 SPF 판정 자료로 보기 어렵다"고도 언급했다.

다이소 선크림에 문제를 제기한 유튜브 채널은 ‘피부는 민동성’으로 지난 9일 <[공익 제보] 다이소 선크림 10개 임상! 결과는? ..이건 소비자 기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임상실험 결과 다이소 선크림 10개 중 8개가 'SPF 50'에 미달하는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였다고 주장했고 시험 결과 일부 제품은 피험자에게 화상 우려가 있어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중단했다고 언급했다. 

아성다이소는 공식 입장문에서 유튜버 측에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10명 이상 유효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시험을 제안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시험성적서 원본과 정확한 제품명, 로트번호, 보관 조건 등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아성다이소는 입점업체들에 소명을 요구하는 한편, 유튜버의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국가공인 시험기관에 검사를 요청했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의혹 제기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상품 공급업체와 함께 객관적 검증을 진행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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