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첨단·스타트업에 '돈과 인프라' 동시 수혈… 1.6조 펀드 운용사 선정 및 'NextONE 13기' 시동
상태바
한국산업은행, 첨단·스타트업에 '돈과 인프라' 동시 수혈… 1.6조 펀드 운용사 선정 및 'NextONE 13기' 시동
  • 양은주 기자
  • 승인 2026.07.1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성장펀드 위탁운용사 7곳 최종 선정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맞춤형 글로벌 보육 본격화
정책성 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제공=한국산업은행]
정책성 펀드 운용사 선정 결과. [제공=한국산업은행]

[녹색경제신문 = 양은주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정책펀드 운용사 선정과 유망 스타트업 보육을 동시에 추진하며 첨단전략산업 및 혁신기업 지원에 속도를 낸다.

산업은행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함께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의 2026년 2차 자펀드 위탁운용사 7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올해 출자사업을 마무리했다.

총 1조 6000억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출자사업은 위탁운용사 선정에서 9.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된 운용사들은 연내 펀드 결성을 마친 뒤,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된 '지역전용리그'는 지방의 첨단전략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 자금을 집중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지역내총생산(GRDP)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정부·민간 협력을 바탕으로 정책성펀드 첫해 운용사 선정을 마친 만큼, 민간 자금이 혁신 산업으로 원활히 유입되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은 초기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KDB NextONE' 13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15개사를 최종 선발하고 5개월간의 맞춤형 보육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13기 모집에는 총 236개 기업이 지원해 1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반도체, 바이오, 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선정된 기업들에는 전담 멘토링, 투자설명회(IR) 컨설팅,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비롯해 스타트업 지원 공간인 'Front1'의 사무공간이 제공된다. 아울러 산업별 특화 프로그램,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KDB실리콘밸리법인을 통한 해외 투자자 매칭,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입체적 지원 체계도 가동된다.

이 밖에도 산업은행은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NextRound'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와의 연계 협업, M&A 컨설팅 등을 연계해 이들 기업의 성장 전략 수립과 사업 확장을 전방위로 도울 계획이다.

양은주 기자  yejoo228@naver.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