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AX 훈련 트랙맵’ 고도화 및 민·관·학 협력 확대
[녹색경제신문 = 장관섭 기자] 사단법인 한국화학안전협회가 화학·안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교육 혁신에 나섰다. 산업 현장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과 하반기 교육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한국화학안전협회는 2일 안산 AI 교육장에서 'AI 특화 훈련강사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AI 특화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산업 현장의 AI 수요와 정부 정책을 연계한 교육 체계 구축 및 하반기 교육 운영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인천시교육청 AI미래분과,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인천협의회, 환경부, 민간 AI 전문가 등 화학·안전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I 특화 교육 고도화 ▲민·관·학 협력 확대 ▲산업현장 AX 확산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6월 출범한 '대한민국 산업현장 AX 확산 공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경기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 AI훈련확산센터,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인천협의회, 산업단지 밀집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이 참여하는 협력 모델을 확대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협회는 현재 전국 20개소가 지정된 고용노동부 '2026년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가운데 화학·안전 분야를 전담하고 있다며, 산업안전 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 수기 중심의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생성형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예측형 안전관리 체계 구축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3단계 AX 훈련 트랙맵'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에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화학물질관리법, 공정안전관리(PSM) 등 주요 안전 규제 대응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화하는 내용과 함께, 기업별 AI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및 일대일(1:1) 컨설팅이 포함된다.
장관섭 기자 timeline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