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성 사장 "이동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기술 패러다임 전환 이끌 것"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기아가 자율주행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했다.
기아는 26일 '부산모빌리티쇼'에서 단순한 전기차 제조사를 넘어 기술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2021년 EV6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 초 EV2까지 총 6종의 EV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며 EV 대중화를 선도했다"고 강조했다.
미래 산업 변화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송 사장은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를 구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플랫폼인 'PV5'를 중심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 사장은 "기아는 2030년까지 PBV 3종을 포함해 총 14개 모델로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니즈를 모빌리티로 실현시켜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EV Tier 1' 브랜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또 이번 행사에서 경찰청과 협업한 'AI 순찰차' 등 자율주행 기반의 다양한 PBV 활용 모델을 선보였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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