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IPO '개점휴업'…상반기 주관 0건에 하반기도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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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PO '개점휴업'…상반기 주관 0건에 하반기도 안갯속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6.07.01 10: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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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IPO 주관 실적 0건·스팩 1건만 상장
HD현대로보틱스 상장 연기...중복상장 가이드라인 변수
거래소 심사 고도화 영향...예심 청구도 전무
키움증권.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뚜렷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6개 기업의 상장을 주관하며 주식자본시장(ECM) 경쟁력을 확대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사실상 주관 실적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기술특례상장 심사 강화와 거래소 심사 고도화, 중복상장 규제 논의 등 IPO 시장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딜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고 있다.

1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올해 상반기 IPO 주관 실적은 0건, 공모총액도 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를 포함하더라도 지난 4월 상장한 '키움히어로제2호스팩' 1건이 전부다. 지난해 6건의 IPO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존재감을 키웠던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후퇴다. 특히 일반 기업 IPO 주관 실적이 전무한 가운데 대형 증권사 중심의 시장 쏠림 현상까지 지속되면서 ECM 부문 경쟁력 회복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IPO 주관 공백의 영향은 수수료 수익에서도 확인된다. 키움증권의 올해 1분기 ECM 부문 수수료 수익은 약 6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유상증자 2건과 스팩(SPAC) 상장 1건을 수행했지만 일반 기업 IPO 주관 실적은 전무했다.

이는 지난해와 대비되는 성적표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큐리오시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도우인시스의 코스닥 직상장을 성공적으로 주관했으며, 지슨, 에스엠씨지, 에르코스의 스팩 합병 상장도 이끌며 총 6건의 상장 실적을 기록했다. IPO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IPO 제도 개편에 따른 불확실성을 꼽는다. 특히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규제 강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대기업 계열사 IPO를 중심으로 상장 일정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증권의 경우 HD현대로보틱스의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되며 대형 딜 확보를 통한 IPO 시장 내 입지 확대를 기대했지만, 중복상장 이슈가 부각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금융당국이 중복상장 제한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한 가운데,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던 세부 가이드라인마저 이해관계 조율 과정에서 수차례 발표가 연기됐다.

이에 따라 HD현대로보틱스의 상장예비심사 청구 일정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다. 업계에서는 규제 방향이 명확해질 때까지 관련 기업들의 상장 추진이 속도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키움증권이 기대했던 딜 확보 시점 역시 상당 기간 늦춰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더 큰 문제는 하반기에도 실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 한국거래소에 일반 기업 상장예비심사를 단 한 건도 청구하지 못했다.

IPO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이후 거래소 심사, 증권신고서 제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일반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실제 상장까지 수개월이 소요된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예심 청구 실적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초반 가동 가능한 IPO 딜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키움증권의 IPO 실적 부진은 시장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크다"며 "최근 기술특례상장 심사 강화와 거래소의 심사 고도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증권사들이 신규 딜을 확보하고 추진하는 과정 자체가 이전보다 까다로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심사 청구부터 실제 상장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상반기 예심 청구 실적이 전무했다는 점은 하반기 초반 실적 회복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신규 딜이 확보가 본격화되더라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하반기 중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확정될 경우 분위기 반전 가능성은 남아 있다.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한 대기 기업들의 상장 절차가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하반기 IPO에 대해 "현재 다수 기업들의 기술평가가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예심 심사 신청 계획도 다수 있다"고 말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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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26-07-01 13:52:31
이놈의 회사는 바람잦을 날이 없네....오너는 야비하고 사장은 교활하고 2세는 멍청하고...

뚫흙송 2026-07-01 11:25:58
쓰레기 키움! 어제도 또 사고쳤더라! 이 망할 놈의 증권사는 당장 해체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