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에너지 ‘모햇’, 누적 모집액 5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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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너지 ‘모햇’, 누적 모집액 5000억 돌파
  • 박성진 기자
  • 승인 2026.06.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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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누적 투자금 5000억 원 돌파. 에이치에너지 제공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 누적 투자금 5000억 원 돌파. 에이치에너지 제공

에이치에너지는 24일 협동조합 기반 재생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누적 모집금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모햇은 일반 시민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출자 및 차입금을 납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재원은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며, 발전 수익은 조합원에게 약정된 이자 형태로 지급된다.

현재 전국 2489개소에 총 308MW 규모의 지붕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발전량은 약 39만MWh, 누적 발전 매출은 846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모햇 관계자는 “개발 단계부터 AI를 활용해 입지 분석, 설계, 발전량 예측, 인허가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한다”며, “발전소 완공 후에는 자체 자산관리 플랫폼을 투입해 발전 품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부의 전력 자립화 정책과 맞물려 향후 성장세가 전망된다. 2024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 이후, 정부는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특화지역 지정을 진행하고 있다. 모햇의 대규모 분산형 태양광 인프라들이 이 같은 정책 기조에 부합한다.

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모집액 5000억 원 돌파를 계기로 복잡한 전기 설계와 까다로운 인허가 절차를 완전히 제거해 일반 시민 누구나 재생에너지 자산을 소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완성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에이치에너지는 재생에너지 전문 플랫폼 기업이다. 대표 플랫폼인 '모햇'을 비롯해 지붕 태양광 임대('솔라쉐어'), B2B RE100 전기 직구('솔라쉐어 바로'), 태양광 및 ESS 자산관리('솔라온케어', 'ESS온케어')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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