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관왕' 기아 PV5, 상용차 넘어 패밀리카로 주목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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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관왕' 기아 PV5, 상용차 넘어 패밀리카로 주목받는 이유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6.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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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공간감과 실용성 앞세워 글로벌 어워즈 석권…기존 SUV 수요까지 흡수
기아 PV5 패신저. 현대자동차 제공
기아 PV5 패신저. 현대자동차 제공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기아 PV5 패신저가 영국 '2026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대형차'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PV5는 '세계 올해의 밴', '왓 카?' 등 3관왕을 달성, 패밀리카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오토카 심사위원단은 PV5의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실내 공간 효율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휠베이스를 확장해 실내 개방감을 높인 점과 사용 목적에 따라 시트 배치를 바꿀 수 있는 구조는 패밀리카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지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시장에서 PV5가 패밀리카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진다. 디자인 위주의 기존 SUV와 달리 상용차 특유의 광활한 거주성과 유연한 시트 구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용성을 극대화한 설계가 넓은 공간을 원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들의 니즈를 관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상품성 측면에서도 검증을 마쳤다. 기아는 PV5에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과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등 1000여 개의 사용자 시나리오를 반영해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유로 NCAP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하며 패밀리카로서 갖춰야 할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인정받았다. 승용과 상용을 아우르는 유연한 모델 구성으로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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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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