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고차 시장 하락세…테슬라 모델Y 하락폭 0.52%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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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고차 시장 하락세…테슬라 모델Y 하락폭 0.52% '최저'
  • 장창환 기자
  • 승인 2026.06.15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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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0.52% 하락에 그쳐…유일한 0%대 변동
전체 37개 모델 시세 일제히 하락…전기차 모델은 가격 방어 선방
고가·프리미엄 세단 큰 하락폭…6월 중고차 시장 '소비 관망세' 확산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사진=테슬라)
모델Y 주니퍼. 테슬라 코리아 제공

[녹색경제신문 = 장창환 기자]

6월 국내 중고차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테슬라 모델Y 롱레인지 AWD가 가장 낮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15일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가 공개한 6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 AWD는 전월 대비 0.52% 하락하는 데 그쳤다. 전체 모델 37종 중 가장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이는 전체 모델 평균 시세 하락폭인 3.98%와 전기차 부문 평균 하락폭인 2.52%와 비교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반면 나머지 시장은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번달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3.98% 하락했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3.88%, 수입차는 4.12% 낮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6월 중고차 시세표. 엔카 제공
2026년 6월 중고차 시세표. 엔카 제공

이같은 시세 하락은 계절적 과도기와 소비 관망세가 겹쳐 고가 차량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수입차 중에서는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6.53%)이 전체 모델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K8 2.5 2WD 노블레스(5.07%)가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엔카 관계자는 "전반적인 중고차 시세 하락세 속에서도 모델Y를 비롯한 일부 전기차는 수요와 시장 관심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고가·프리미엄 모델의 하락폭이 큰 만큼,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면밀한 시세 분석이 필요한 시기"라고 설명했다.

장창환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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