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경인여대 협력, 고교생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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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경인여대 협력, 고교생 맞춤형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민영원 기자
  • 승인 2026.06.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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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재활·치위생 등 실습 펼쳐… 참여 학생들 “막연했던 진로 확신 얻어” 호평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경인여자대하교 연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경인여자대하교 연게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녹색경제신문 = 민영원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서부 결대로진로센터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고등학생들의 해묵은 진로 고민을 해결할 '체험형 맞춤 네비게이션'을 가동했다. 단순한 이론 소개를 넘어 대학의 실제 전공과 직업 세계를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탐색하는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해 교육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인여자대학교와 연계해 진행되며, 참여 학생들이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다양한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지난 5월 29일 열린 첫 회차 프로그램에는 지역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학생들은 경인여대 전문 교수진의 지도 아래 △스포츠재활학과 △치위생학과 △뷰티학과 등 평소 관심이 높았던 학과의 전공 특강을 듣고 모의 실습을 하며 직업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현장에서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책상 앞을 벗어난 생동감 넘치는 교육 방식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스포츠재활 분야에 관심은 많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는지 몰라 막연했는데, 대학 실습실에서 직접 장비를 다뤄보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다른 학생 역시 "도서관이나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생생한 전공 지식과 직업의 장단점을 대학 언니들과 교수님께 직접 들을 수 있어 앞으로의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경인여대와 함께하는 이 맞춤형 진로 체험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오는 6월 16일 개최되는 다음 회차에서는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바이오환경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간호학과 △스포츠헬스케어학과 등 한층 더 다양하고 고도화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과 직업 세계를 미리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대학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미래를 자기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영원 기자  mkh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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