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우 퓌의 경우 자사 신제품 소개하는 뉴스레터 발행하기도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최근 K-뷰티 브랜드 가운데 일반 소비자들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메이크업 클래스’를 열거나 뷰티 트렌드와 자사 제품 소개를 담은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이는 치열해진 시장 경쟁 가운데 차별화와 함께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푸딩팟으로 유명한 비나우의 색조브랜드 ‘퓌(FWEE)’는 ‘퓌 스포일러 뉴스’를 이메일 주소를 남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발송한다. 해당 뉴스레터에는 오는 31일 출시예정인 퓌의 바닐라 디저트 에디션 소개와 함께 런칭 프로모셥, 증정 기획 구성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자사 제품을 좋아하고 신제품 소식에 관심이 있는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제품과 브랜드 소개에 나서는 셈이다.
뉴스레터 말고도 최근 서울 성수, 홍대 등 주요 지역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 ‘메이크업 세션’을 진행하는 K-뷰티 브랜드 사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색조 브랜드 얼터너티브스테레오(Alternativestereo) 역시 오는 20일 서울 성수역 인근에서 신제품 ‘티룸 컬렉션’을 정식 출시보다 앞서 체험해볼 수 있는 ‘티룸 컬렉션 원데이 티 클래스를 모집했다.
20명을 모집하는 해당 행사에는 원데이 티 클래스를 체험하고 함께 6월에 출시되는 신제품을 미리 체험해보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전컬러 시딩키트도 증정된다.
이같은 K-뷰티 브랜드 사들의 움직임은 핵심 소비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단순 필요에 의해 사는 소비층과 다르게 이들은 화장품 소비를 즐기고 화장품, 화장법에 대한 이야기를 SNS상에서 나누는 등 말 그대로 화장품 구매와 화장이 취미인 사람들이다.
쉽게 말해 ’코덕‘인 핵심 소비층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 브랜드 및 제품, 신제품 홍보에 나서는 새로운 공간인 셈이다.
최근 뷰티 인플루언서나 국내 SNS 사용자들이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추천하거나 사용법이 해외 소비자들에게까지 멀리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하면서 이들 존재감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셈이 됐다.
대표적으로
’히알샤워‘(샤워를 할동안 히알루론산 제품을 발라 보습력을 강화하는 케어 법)
‘로로정식’(뷰티 인플루언서 ‘로로’가 추천한 다이소 화장품 중심으로 한 기초 케어 법)
등은 뷰티 인플루언서나 국내 ‘코덕’ 소비자들이 흥행시킨 K-뷰티 트렌드다.
이 때문에 핵심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이같은 전략을 펼치는 브랜드 사들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