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망그러진 곰에 이어 이번에는 '포켓몬'...올리브영 흥행 공식 또 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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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리오·망그러진 곰에 이어 이번에는 '포켓몬'...올리브영 흥행 공식 또 통할까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6.04.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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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산리오, 망그러진 곰에 이어 이번에도 '포켓몬 코리아'와 대규모 캐릭터 IP 협업
지난 두차례 협업 뜨거운 반응 이끌어... MZ세대+ 여성 주소비층 적중했다는 평가
올리브영 콜라보에 참여하는 컬러그램의 포켓몬 에디션. [사진=컬러그램]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최근 유명 캐릭터IP와 연이어 협업을 진행한 CJ올리브영이 이번에는 포켓몬 코리아와 손을 잡았다. 

산리오캐릭터즈, 망그러진 곰 등 지난 협업 모두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이번 포켓몬 코리아와의 협업 역시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CJ올리브영은 5월 1일부터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IP 협업 '올리브영 X 포켓몬'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인기 IP 포켓몬의 30주년과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됐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전국 매장을 하나의 플레이그라운드로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과 연계해 팝업스토어, 전시, 참여형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대표적으로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와 연계한 서울 스탬프랠리를 진행한다. 메가페스타 주요 지점과 올리브영N 성수 등 지정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서울숲 내 안내소에서 프로모 카드 잉어킹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에는 총 61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30종 상품을 선보인다. 상품은 뷰티·웰니스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이번 협업에 참여하는 색조브랜드 컬러그램의 경우 포켓몬에서 메인 캐릭터로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메타몽’을 선정했다.

‘서툴지만 변신! 메타몽’ 컨셉으로 어떤 모습으로든 변신하는 메타몽의 특징과 다양한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한 컬러그램의 강점을 연결해 분위기에 따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메이크업 경험을 제안하는 의미라는 것이 컬러그램의 설명이다. 

컬러그램의 포켓몬 에디션은 ‘누디 블러 틴트’와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신제품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되며 올리브영 한정으로 선보인다.

올리브영과 캐릭터 IP의 협업은 이제 흥행보증수표다. 지난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당시 외국인 매출이 60% 급증하는 등 협업의 성과는 수치로도 증명된다. 

지난 2월 진행됐던 망그러진 곰 협업의 경우 첫날 8시부터 진행된 증정 사은품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조기 품절됐다. 같은 날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진행된 팝업 행사 역시 조기에 현장 대기가 마감됐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진행된 해당 팝업은 오전에 이미 현장 대기 인원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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