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인천~몬트리올 재개… 중동 리스크 속 북미 노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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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인천~몬트리올 재개… 중동 리스크 속 북미 노선 확대
  • 한승진 기자
  • 승인 2026.04.2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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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월 주 4회 시즌 운항…여름 성수기 수요 대응
몬트리올 허브 통해 미 동부·캐나다 주요 도시 연결

[녹색경제신문 = 한승진 기자]

에어캐나다[사진=에어캐나다]
에어캐나다[사진=에어캐나다]

북미 항공사 에어캐나다가 인천~몬트리올 직항 노선을 재개하며 북미 노선 확대에 나선다.

에어캐나다는 오는 6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인천~몬트리올 노선을 주 4회 운항하는 시즌 스케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올해로 세 번째 시즌 운항으로, 여름 성수기 수요를 겨냥한 정기적 운영 노선으로 자리잡고 있다.

몬트리올은 에어캐나다의 주요 허브 공항으로, 토론토·오타와 등 캐나다 주요 도시뿐 아니라 뉴욕·보스턴·워싱턴 D.C. 등 미국 동부 지역으로의 환승 수요를 흡수하는 거점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일부 노선의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항공사들이 상대적으로 수요가 안정적인 북미·장거리 노선 중심으로 운항 전략을 조정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미주 노선 예약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어캐나다는 노선 확대와 함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신규 장거리 기내 인테리어 콘셉트 ‘글로잉 하티드(Glowing Hearted)’를 도입하고, 에어버스 A321XLR 등 신기종을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몬트리올과 밴쿠버 공항에 신규 라운지를 확충하며 공항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에어캐나다 관계자는 “인천~몬트리올 노선은 여름철 대표 시즌 노선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북미 노선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승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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